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인천 지역에서는 393곳의 건설사가 실내건축공사 기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인천 지역에서 실내건축공사 도급순위 TOP3를 차지한 기업 정보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2025년 인천 지역의 실내건축공사 시공능력평가 상위 50개 기업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5년 시공능력평가 특집! 주력분야별 시공능력순위 보러가기]
2025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발표 -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2025년 부산 수중공사업체 순위 - 흥우산업, 웅진개발, 엘티삼보
실내건축은 사람들이 생활하는 실내 공간을 목적에 맞게 더 편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작업입니다. 디자인 감각은 물론이고, 시공과 현장 운영에 대한 전문 지식도 꼭 필요한 분야죠. 신축 건물은 물론이고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할 때도, 공간을 새로 구획하고 마감재를 바꾸는 작업이라면 모두 실내건축공사에 해당됩니다.
작년에는 대안건철, 선앤엘인테리어, 예다지도어가 실내건축 분야 상위 3개 업체였는데요. 올해는 대안건철과 선앤엘인테리어가 계속 상위를 지키는 가운데, 서원상협이 새롭게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각 기업의 자세한 실적과 시공 내용은 다음에서 함께 살펴볼게요!
대안건철은 인테리어 시공과 함께 경량철골 자재를 직접 생산,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대안건철에서 주로 수행하는 내장목공사는 바닥 공사가 끝난 뒤 벽체, 천장, 문틀 등 내부 공간을 구성하는 작업으로, 실내공간의 구조와 기능을 완성하는 중요한 공정이죠.
공사 리스트를 살펴보면, 대안건철은 주로 아파트 현장에서 내장목공사를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인테리어와 자재 생산을 함께 하는 강점을 바탕으로, 일관된 품질 관리와 시공 효율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선퍼니처는 1973년 ‘좋은 생활, 좋은 가구’를 슬로건으로 시작한 국내 대표 가구 브랜드입니다. 한때 상위 10% 혼수가구 시장을 차지할 만큼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후 ‘선앤엘인테리어’라는 이름으로 B2B 인테리어 시공에 집중하며 사업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현재는 DL이앤씨,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 주요 1군 건설사들과 협력해 신축 아파트의 목창호, 가구, 내장 인테리어 시공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약 80%가 이 B2B 시공사업에서 나온다고 하죠.
선앤엘인테리어는 실내건축공사와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 면허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인테리어 시공부터 창호 공사까지 폭넓은 공종을 수행할 수 있는데요. 특히 목창호 분야에서는 문틀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원상협은 목재 도어에 특화된 실내건축공사업체로, 손 끼임 방지 기능이 있는 ‘참아름도어’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탈부착형부터 일체형까지 시공 방식이 다양해 현장 활용도가 높습니다.
현재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주요 건설사에 B2B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이 제품이 전체 매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만큼 주력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시공능력평가액도 2023년 367억 원에서 올해 461억 원으로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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