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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새로운 연재를 통해서는 스마트 건설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주도하는 콘테크(Con-tech)와 건설 산업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프리콘(Pre-Construction) 시장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건설업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
  1-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필요성
  1-2) 건설업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적용
2. 스마트 건설과 프리콘
  2-1) 스마트 건설이란?
  2-2) 프리콘이란?
3. 미국의 콘테크와 프리콘 시장에 대한 투자
  3-1) 콘테크와 프리콘
  3-2) 미국의 콘테크 시장에 대한 투자


 

1. 건설업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


 

1-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필요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쉽게 말해 ‘디지털 전환’이라고도 하는데, 건설산업에 적용하자면 건설 업무와 관련된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고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중요한 이유는 ‘생산성 향상’으로 아주 단순합니다.


디지털화가 낮은 산업일수록 생산성이 낮다는 분석은 아주 잘 알려진 사실이며, 2019년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 산업은 전체 산업군 중에서 농업 다음으로 디지털화가 가장 낮은 산업입니다.


다시 말해 건설업은 아직까지 인력과 경험 의존성이 높은 산업 중 하나라는 뜻인데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일어나면 인력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생산성과 안정성이 향상되며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1-2) 건설업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적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낯설게 느껴지는 이유는 기존 기술이 발전한 형태가 아닌 사업 수행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때문인데요, 건설업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적용되면 사무실의 의사결정권자, 현장 작업자, 생산자 등 프로젝트의 이해관계자들이 오프라인 및 수작업으로 수행하던 업무를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통해 작업하고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건설 프로젝트의 시작점에서부터 완성도와 생산성을 극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으며, 북미 시장에서는 이미 해당 기술에 대한 투자가 수년 전부터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궁극적으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여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데이터 매핑(mapping)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다양한 인사이트를 도출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스마트 건설과 프리콘


 

2-1) 스마트 건설이란?


스마트 건설이란 기존의 건설 기술에 첨단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스마트 건설을 주도하는 4차 산업의 주요 기술들에는 BIM, 드론, DATA, IoT, 로봇, 인공지능 등이 있습니다. ‘스마트 건설’이란 개념은 몇 년 사이 건설인들 사이에도 친숙한 개념이 되었지만 아직까진 전문 기술의 영역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건설 프로젝트의 전 단계를 크게 설계, 시공, 유지관리 총 3단계로 구분할 때 BIM 기반 설계 자동화, 드론을 활용한 현장 모니터링, 로봇 시공, AI 기반 시설물 운영 등이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합니다.

 

 

2-2) 프리콘이란?


스마트 건설은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서만이 아닌 건설 프로젝트 이전 단계인 프리콘(Pre-Construction) 영역에서부터 적용될 수 있습니다. 프리콘은 시공 이전 단계인 기획, 설계, 발주 3단계로, 원가, 일정, 품질에 관련된 제반 사항을 시공 전에 사전 검증하여 프로젝트가 계획에 따라 수행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프로젝트 목표 수립, 설계도면 작성, 발주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시공을 준비하는 사전 활동을 진행합니다. 북미를 비롯한 선진국들에서는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프리콘 단계에서부터 사업을 집중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3. 미국의 콘테크와 프리콘 시장에 대한 투자


 

3-1) 콘테크와 프리콘


콘테크(Con-tech)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건설공정을 디지털화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각종 혁신 기술을 뜻합니다. 스마트 건설에서 가장 핫한 개념들인 콘테크와 프리콘의 핵심 기반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으며, 스마트 건설 시장은 콘테크 스타트업들이 주도하는 혁신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보다 훨씬 앞서 스마트 건설을 추구한 미국의 경우 2014년부터 콘테크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를 굉장히 활발히 해오고 있으며, 특히 프리콘 영역에 대한 관심과 혁신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3-2) 미국의 콘테크 시장에 대한 투자


미국의 콘테크 시장에 대한 투자는 2014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2014년부터 2019년까지 VC 투자자들이 엔지니어링 및 건설(E&C) 기술에 투자한 금액은 250억 달러(약 32조원)에 달합니다. 맥킨지는 2020년 “건설 기술에 대한 VC의 투자는 2019년까지 전체 VC 산업을 15배 앞질렀다”고 발표하기도 했을 만큼 미국에서의 스마트 건설 시장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전세계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미국의 스마트 건설 시장은 총 8개 영역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는데요,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업 CBinsight는 콘테크 트렌드를 1) 협업 소프트웨어 2) 마켓 플레이스 3) 선도 기술 및 로보틱스 4) 설계 기술 5) 재고 및 공급망 관리 6) 위험 관리 7) 데이터 및 분석 8) 재무 관리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발표하였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프리콘 영역에 해당합니다.

 

 

💡 해당 내용은 김종훈, PRECOR 프리콘: 시작부터 완벽에 다가서는 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디지털 경제’ 가속화에 따른 건설산업 혁신 방안(2020)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Next Topic : 건설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

 

다음 포스팅에서는 스마트 건설의 핵심 기술이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끄는 데이터의 활용 영역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미국의 프리콘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콘테크 기업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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