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저탄소 중온 아스팔트 포장 기술은 160~170도의 고온에서 아스팔트와 골재를 혼합해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생산하던 것을 120~130도 정도의 중온에서도 생산·시공이 가능하도록 한 기술입니다.

기존 도로포장에는 아스팔트 콘크리트가 사용되었습니다. 아스팔트 콘크리트란 아스팔트를 자갈 등의 굵은 골재와 모래 같은 잔골재, 아스팔트 포장용 채움재 등을 녹이거나 상온에서 혼합한 것을 의미하는데요.

그러나, 아스팔트로 도로 포장 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이 나온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습니다.

반면, 중온 아스팔트 포장 기술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무려 75%가량 감소시켰다고 하는데요.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황산화물과 일산화탄소 같은 유해가스와 다이옥신과 같은 유해물질 배출량을 줄여주기 때문에 

도로건설 현장 인근 주민이나 인부들도 보다 안전하게 친환경 도로포장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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