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의역군에서 2월 주차별 건설 수주액을 브리핑해드립니다. 2월 1주차부터 4주차까지 있었던 건축, 토목, 플랜트, 기타 분야 별 수주 건수와 수주액을 짚어드리고 그 주에 가장 규모가 컸던 주요 사업을 알려드릴게요.
건설사가 연이어 법정 관리 상태에 들어가면서 건설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요. 중견, 지역 건설사 뿐만 아니라 여러 현장에 자재를 납품하고 있는 자재사들도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불필요한 비용은 감축하고 실적을 올리는 영업 전략에 집중해야 하는데요. 다양한 건설사의 수주 데이터를 일일이 수집해서 엑셀로 비효율적인 관리를 하고 있었다면 이제는 자동으로 관리되는 산업의역군 수주DB를 사용해보세요. 산업의역군 수주DB는 국내 300대 주요 건설사의 모든 수주 내역을 일목요연한 카드로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으며, 수주 건수와 총 계약금액 등을 요약해서 현황판에 보여주고 있어요. 또한 다양한 수주 내역들을 월/주별 그래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빠른 수주 데이터를 산업의역군에서 확보하고 자재, 하도급 영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래 내용은 모두 산업의역군 수주DB에서 베이직 플랜을 통해 확인한 내용으로, 가입 시 똑같이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맞춤 내용도 따로 정리할 수 있어요.
2월 1주차에는 금호건설과 동부건설이 2월 5일에 공동 수주한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공사가 1,999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이었는데요. 이 건과 관련하여 관심이 있다면 이전에 쓴 포스팅을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2월 2주차에는 현대건설이 2월 12일에 수주한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 호텔 부지 개발사업 및 철거공사가 계약금액 1조 1,878억 원으로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이었습니다. 이 계약액은 최근 현대건설의 매출 약 30조원 대비 4.01%에 해당하는 금액인데요. 현대건설은 이 사업에서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395일원(구 힐튼호텔 부지)에 지하 10층~지상 39층의 업무 및 숙박 시설을 건설합니다. 현대건설의 호텔 건설 뿐만 아니라 다른 수주 실적에 관심있다면 “현대건설, 도시정비 수주 6조 원 돌파! - 수주실적 보기” 를 참고해주세요.
2월 3주차에는 재건축 사업 등이 가장 활발했는데요. 다양한 대형 건설사가 도시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였습니다. 한편,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현대건설이 2월 18일에 수주한 가양동 CJ부지 업무복합시설 신축공사입니다. 앞서 언급한 매출액 대비 5.49%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92-1번지 일원에 지하 7층~지상 14층의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근린 생활 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2월 4주차에는 해외 수주가 전체 수주액 대비 가장 높은 금액을 차지했는데요. 바로 현대로템이 모로코 철도청과 2조 2,027억원 규모의 2층 전동차 공급 계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이 계약 규모는 한국 철도 차량 공급 사상 최대 프로젝트로 볼 수 있는데요. 모로코는 2030년 월드컵 개최 시 승객 수송을 위해 5조원 규모의 철도 차량 공급 사업을 추진해온 배경이 있어요. 현대로템은 이 중 모로코 철도청이 발주한 통근형 메트로 차량 240칸(1조 2,000억원)과 도시 내 메트로 차량 200칸(1조원)을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수주 소식이 많았는데요. 더 자세한 소식을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면 산업의역군에 가입하여 직접 알아볼 수 있어요. 국내 300대 주요 건설사의 수주 내역을 카드 형식으로 확인 가능하며, 집약된 데이터의 현황판 및 그래프화, 자동화된 수주 데이터 관리 등 수주 관리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산업의역군 수주DB로 효율화하고 영업에만 집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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