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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하루 만에 대형 수주 2건, 잠실우성1·2·3차 & 신당10구역

GS건설 하루 만에 대형 수주 2건, 잠실우성1·2·3차 & 신당10구역

 

목차

  1. 잠실우성1·2·3차 수주
  2. 신당10구역 수주
  3. GS건설 수주 전망

 


 

GS건설 수주실적리스트(출처: 산업의역군)
GS건설 수주실적리스트(출처: 산업의역군)

 

지난 7월 12일, GS건설이 서울 송파구의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 사업과 ‘신당10구역’ 재개발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도시정비 시장에서 강자로 부상했습니다. 이 2건만으로 2조 원에 가까운 수주 실력을 올려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죠. 본 글에서는 해당 정비사업 수주에 관해 자세히 알아본 후, GS건설의 수주 실적 동향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 잠실우성1·2·3차 수주

 

잠실우성1·2·3차 투시도(출처: GS건설)
잠실우성1·2·3차 투시도(출처: GS건설)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 사업은 1981년에 준공되었던 1,84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총 2,644가구의 초고층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시정비 사업입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101-1번지 일원에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죠. 총 공사비는 1조6,427억 원으로, 조합 총회의 압도적 찬성으로 GS건설이 단독 입찰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수주에는 공사비를 조합 예상가보다 낮게 책정한(3.3㎡당 869만 9,000원)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어요.

GS건설은 해당 재건축 단지의 이름을 자체 아파트 브랜드명 자이(Xi)를 활용해 ‘잠실 자이 리비에르(Xi RIVIELE)로 제안했는데요. 종합운동장역 초역세권 및 강남 대치동과 인접한 데다가, 한강과 탄천, 올림픽공원까지 조망 가능해 매우 좋은 입지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트리플 스카이브릿지’라는 스카이라인을 통해 하이엔드 특화 설계로 입주민의 생활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수주 건은 강남권 재건축의 대표현장으로, 정비시장 내에서도 상징성이 매우 큰데요. 초대형 노후 아파트 단지의 전면 재건축이라는 점에서, 향후 송파·강남 등 유사 정비 사업의 추진에서의 모델도 될 수 있죠. 단지규모·입지·브랜드·설계 등 압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의 새로운 기준점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신당10구역 수주

 

신당10구역 조감도(출처: 한국경제)
신당10구역 조감도(출처: 한국경제)

 

신당10구역 재개발은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236-100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도시 정비 사업입니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을 맺어 시공사로 선정되었으며, 그 지분은 GS건설 51%, HDC현산 49%죠. 수차례 입찰이 유찰되었다가 최종적으로 7월 12일에 확정된 것이며, 총 공사비는 6,168억 원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기업정보-실적/인증/신기술(출처: 산업의역군)
HDC현대산업개발 기업정보-실적/인증/신기술(출처: 산업의역군)

 

63,893㎡의 면적에 총 1,34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신당·청구·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서울 중심지 입지로 교통·생활 인프라는 매우 우수합니다. 2026년에 착공이 들어갈 예정이며, HDC현대산업개발도 정비사업 경험이 풍부한 대형 건설사이니, GS건설과 함께 사업을 분담해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겠네요.

신당10구역 재개발의 또 하나의 특징은 바로 서울시가 2021년에 도입한 ‘신속통합기획’ 제도가 최초로 적용된 사업지라는 건데요. 여기서 신속통합기획이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서울시가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공공지원계획을 의미합니다. 서울시·자치구·주민이 모두 ‘원팀’으로 움직여, 사업 절차를 단축하고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3. GS건설 수주 전망

 

📌 2025년 상반기 성과

 

GS건설 2025 상반기, 건축 수주 요약(출처: 산업의역군)
GS건설 2025 상반기, 건축 수주 요약(출처: 산업의역군)

 

올해 상반기 GS건설은 신규 건축 부문에서 누적 수주금액 7조 5,120억 원을 달성했는데요. 매달 평균 약 2건을 수주한 것이죠.

 

GS건설 2025 상반기, 건축 수주실적리스트(출처: 산업의역군)
GS건설 2025 상반기, 건축 수주실적리스트(출처: 산업의역군)

 

수도권의 여러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가장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GS건설은 건설업계에서 주목할 만큼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우위를 드러내고 있죠.

 

 

📌 하반기 주요 수주전 및 전략

 

GS건설은 하반기에도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송파한양2차 재건축, 도봉구 쌍문역 서측 도심복합사업 등 수도권의 주요 대형 사업지에서 추가 수주를 겨냥하고 있는데요. 예정대로 이 사업지들을 수주한다면, 올해 수주 누적 실적은 10조 원대는 무난히 돌파하겠네요.

주택시장의 정비사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의 시공능력과 금융조건, 프리미엄 브랜드 등의 요소가 얼마나 경쟁력 있게 작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2024년 시공능력평가순위 전국 6위, 2025년은?

 

GS건설 매출액 및 영업이익(출처: 산업의역군)
GS건설 매출액 및 영업이익(출처: 산업의역군)

 

GS건설은 최근 도시정비 사업 실적을 계속해서 쌓으며 재건축·재개발 분야에서 몸집을 키워나가며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 플랜트와 같은 신수종 부문에서도 컨소시엄 및 기술 협업을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어요.

2022년 대비 2023년의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하는 듯 보였으나, 2024년 다시 실적을 회복하며 제자리를 되찾았죠. 업계 전문가들은 2025년 GS건설의 영업이익 회복 속도와 안정성이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연간 수주 목표인 14조 3,000억 원도 무난히 달성할 거라고 보고 있어요.

 

GS건설 2024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순위(출처: 산업의역군)
GS건설 2024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순위(출처: 산업의역군)

 

그렇다면 2024년 시공능력평가순위에서 토목건축공사업 전국 6위, 산업∙환경설비공사업 전국 11위, 조경공사업 전국 4위를 받은 GS건설의 올해 2025년의 시평 순위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업계를 비롯한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2025년 7월 말 발표될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주목하고 있죠. 분명한 건, 올해 발표될 평가 결과가 향후 수주 경쟁력은 물론, 시장 내 입지 재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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