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열린 건설 채용 설명회는 참여자가 절반 수준에 그치며 업계 불황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한화건설은 상계5단지 재건축을 수주하며 노도강 시장에 본격 진출했는데요. 현대건설도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며 조합원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죠. 한편, 대전 화재로 나라장터가 마비되면서 145조 원 규모의 공공조달 시장은 멈춰선 상태입니다. 삼성물산·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문래동4가 재개발 사업을 따내며 대규모 단지 공급에 나섭니다. 이번 국감에서는 대형 건설사 CEO들이 안전 문제와 특혜 의혹으로 증인석에 설 예정입니다. LH는 25평 아파트에 4.5베이 평면을 적용하며 민간 못지않은 주거 혁신을 선보였죠. 이번 산업의역군 10월 1주차 뉴스에서는 건설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7가지 핵심이슈를 모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대한건설협회가 6년 만에 개최한 대규모 채용설명회가 예상과 달리 썰렁하게 마무리됐습니다.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참여했지만 취업준비생은 약 500명 수준에 그쳐, 과거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 공사비 상승, 사고 발생 시 강력 제재 등으로 업계 매력이 떨어지면서 인재들이 타 산업으로 이탈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올해 건설사 신규 채용 규모도 코로나 이전의 절반 수준인 1500명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인재 확보가 어려워지면 해외 수주 경쟁력 약화 등 국가 산업 경쟁력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합니다.
👉건설업 침체 속 인재 위기,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대응 방안은?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이 2년간 표류 끝에 한화건설 ‘포레나’ 브랜드로 재출발합니다. 기존 시공사였던 GS건설은 사업성 부족과 조합원의 과도한 분담금 문제로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서울시가 ‘사업성 보정계수’를 도입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일반분양 물량이 확대되고 조합원 분담금이 1억원가량 줄어들어, 사업성이 크게 개선된 것입니다. 총 996가구 규모의 재건축을 수주한 한화건설은 동북권 정비사업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만 조합원의 자금력, 분양시장 수요 등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어 수익성 확보 여부가 관건입니다. 이번 사례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지역 재건축 활성화에 불씨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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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조합원 총회에서 참석자 1,431명 중 90%인 1,286명이 찬성표를 던지며 압도적 지지를 보냈습니다. 이번 사업은 신현대 9·11·12차 아파트 1,924가구를 최고 65층, 2,571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만 2조7,488억원에 달합니다. 현대건설은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 조경 명가 그린 와이즈, 구조 설계 그룹 ARUP과 협업해 ‘한강 100년 랜드마크’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혁신적 설계와 글로벌 협업으로 국내 재건축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마비되며 연간 145조원 규모가 거래되는 공공조달 플랫폼 ‘나라장터’가 멈췄습니다. 이로 인해 정부와 기업의 계약 및 업무가 중단돼 연쇄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달청은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으며, 기재부 회계시스템 ‘디브레인’도 중단돼 세금 납부와 증명서 발급 업무에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산업부 역시 21개 행정·대국민 서비스 시스템이 마비돼 인허가 신청은 수기 접수로 대체되는 등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긴급 복구에 나섰지만, 장애가 장기화될 경우 기업 경영과 국가 산업 운영 전반에 큰 충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나라장터 마비 사태가 건설·조달 업계에 미칠 영향은?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4가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하 6층~지상 49층, 6개 동 규모의 총 2176가구와 지식산업센터,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당초 1200가구 규모로 계획됐으나, 서울시의 준공업지역 규제 완화로 용적률이 상향돼 2배 가까운 대단지로 확대됐습니다. 단지명은 ‘문래 네이븐’으로, 스카이 커뮤니티·수영장·공유 오피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포함됩니다. 일반분양 976가구가 추가되며 사업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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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10월 국정감사에서 대형 건설사 CEO들을 대거 증인으로 소환합니다. 최근 5년간 10대 건설사에서만 113명이 사망하는 등 안전사고가 심각한 데다, 가덕신공항 수의계약 파기, 대통령 관저 공사 특혜 의혹 등 굵직한 현안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이앤씨·GS건설 등 주요 시공사 대표와 DL·롯데건설·HDC현대산업개발 CEO가 안전 관리 책임과 재무·유동성 문제를 두고 집중 질의를 받을 예정입니다. 국토위 자료에 따르면 대우건설(20명), 현대건설(19명), HDC현대산업개발(18명)이 최근 5년간 사망사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건설업계는 “국민적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LH가 경기 의정부시 우정A1블록에 공급하는 전용 59㎡ 아파트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불과 25평 공간에 거실·주방, 침실 3개, 화장실 2개, 알파룸까지 포함한 4.5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민간 건설사에 비해 평면 혁신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던 LH가 최신 주거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사례로, 예비 청약자들 사이에선 “대형 건설사 못지않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방 개수가 많아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으나, 작은 방 2개를 합치는 무료 공간확장 옵션으로 이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분양가는 3억6천만~3억9천만원대로 인근 민간 아파트 시세와 유사하며, 2028년 6월 입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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