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카타르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 1조 4600억 원에 수주

📢 삼성물산은 최근 카타르에서 대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최대 규모인 2000MW 발전 용량을 자랑하는데요.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삼성물산이 단독 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죠. 삼성물산은 카타르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이에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삼성물산의 향후 전망이 기대됩니다. 오늘은 삼성물산의 카타르 태양광 발전 수주 현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삼성물산, 카타르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수주
듀칸 프로젝트, 삼성물산 단독 시공 맡아
삼성물산,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까?

1. 삼성물산, 카타르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지난 17일, 삼성물산은 카타르에너지(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계약 규모는 설계·조달·시공(EPC)을 포함한 금액으로, 약 1조 4600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 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을 자랑하죠.

2. 듀칸 프로젝트, 삼성물산 단독 시공 맡아

듀칸 지역은 풍부한 일조량을 지닌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 2000MW에 달하는데요.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꼽힙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 면적은 27㎢로, 이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9배에 달하는데요. 이중 사용될 태양광 패널은 274만 장에 이릅니다. 삼성물산은 이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단독으로 수행할 예정인데요. 특히 태양 추적식 트래커를 적용해 발전량을 최대화하고, 중동 사막의 고온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할 수 있는 인버터를 설치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3. 삼성물산,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까?

삼성물산은 카타르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875MW 발전용량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듀칸 프로젝트를 포함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약 80%를 단독으로 수행하는 기록을 보유하게 된 것인데요.

이에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비롯해 카타르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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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이외에도 괌, 사우디 등에서 대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진행을 맡았는데요.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 개발과 수행에 참여하며,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의 선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앞으로 삼성물산의 행보, 꾸준히 지켜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