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리풀 복합개발은 서초동 일대 약 30만㎡ 규모 부지를 중심으로 업무·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서울시 도시계획 자료에서도 강남 도심 기능을 보완하는 서남권 핵심 거점으로 설정돼 있으며, 향후 자족형 생활권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오늘은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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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는 수십 년간 대법원과 대검찰청을 중심으로 ‘법조타운’으로 불려왔는데요. 오랫동안 개발이 막혀 빈터로 남아 있던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피스타운으로 변신할 예정입니다. 40여 년간 강남의 동서를 단절시켰던 이 공간이 이제는 총사업비 5조원이 훌쩍 넘는 서리풀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첨단 업무·문화 거점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강남업무권역(GBD)이 서쪽으로 확장되는 분기점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이 ‘노른자 땅’은 왜 방치되어 왔을까요? 서리풀공원에 둘러싸여 있고 대법원 및 대검찰청 등과 맞닿은 이 부지는 1971년부터 정보사로 사용되었는데요. 2010년 정보사가 경기 안양시로 이전한 뒤 소유주인 국방부와 서울시, 서초구 간 개발을 둘러싼 견해차가 커 장기간 방치돼왔습니다.
이 부지는 2013년부터 공개경쟁 입찰에 부쳐졌으나 여덟 번이나 유찰되었고 핵심 업무지구에 자리잡고 있지만 54만㎡ 규모의 서리풀공원에 둘러싸여 있는 데다 공동주택이 아닌 ‘복합문화센터’로만 개발할 수 있게 제한돼 매각에 난항을 겪었는데요.
그러다 2019년 부지를 관통하는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서 개발 기대가 높아졌고, 부동산 개발업체인 엠디엠그룹이 1조956억원에 부지를 낙찰받아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개발 방식은 단순한 오피스 신축과 다른데요. 서울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이곳은 주거시설 없이 업무·판매·문화 기능을 결합한 복합단지로 조성됩니다.
서리풀터널을 기준으로 북측에는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과 공공용지가, 남측에는 지하 7층~지상 19층, 4개 동 규모의 업무·근린생활·판매·문화시설이 들어서 오피스 총 5개 동이 조성되며 전체 연면적은 약 60만65㎡ 규모입니다.
공사는 2025년 7월에 시작되었으며 준공은 2030년이 목표입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2026년 2월 기준 공정률은 약 3%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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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복합개발의 가장 큰 의미는 강남 권역(GBD)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 있는데요. 그동안 테헤란로 중심의 GBD는 서초역 인근 정보사 부지에 가로막혀 서쪽으로의 확장이 불가능했습니다. 2019년 서리풀 터널 개통으로 교통의 물꼬가 트였다면 이번 복합개발으로 공간적·심리적 단절에 마침표가 찍힐 전망입니다.
서초동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서리풀 복합개발은 단순히 오피스 몇 개 동이 들어오는 수준이 아닌 GBD의 무게중심을 서초 쪽으로 당겨오는 대형 이벤트”라며 “인근 노후 주택가나 소규모 빌딩에 대한 투자 문의도 이어지고 있고, 개발 완료 후 유입될 고소득 직장인 수요를 겨냥한 배후 주거지 가치도 동반 상승하는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의미는 ‘문화 거점’ 기능인데요. 서리풀 복합단지는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설계를 도입했습니다. 서초구가 운영할 예정인 복합공연장 ‘서리풀 사운드’는 76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포함해 중·소공연장 4개로 구성돼 강남권의 부족한 공연 인프라를 채울 예정입니다.
여기에 서울시가 추진하는 국내 최초 개방형 미술관인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가 더해지는데요. 이는 전시실만 운영하는 것이 아닌, 박물관의 보관 시설을 대중에 공개하는 혁신적인 형태로, 업무 지구에 문화적 감수성을 입혀 직장인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대규모 오피스 공급이 생기는 만큼 공실 우려가 따라올 수 밖에 없는데요. 업계에서는 서리풀이 제시하는 ‘질적 차별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서리풀 복합개발은 무인셔틀 등 첨단 이동기술 도입이 검토되는 미래형 오피스 단지가 될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존 강남의 핵심 상권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도 관건인데요. 서리풀 부지는 강남역, 교대역 등 기존 번화가와 매우 가깝습니다. 이 때문에 자칫하면 기존 상권의 수요를 단순히 흡수하는 ‘제로섬 게임’이 되거나, 특색 없는 구성으로 기존 상권에 밀려날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상권과는 다른 서리풀만의 차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Q. 서리풀 복합단지에는 어떤 기업들이 들어오게 되나요?
A. 블록체인·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의 입주를 유도해 테헤란로에 버금가는 랜드마크급 오피스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Q. 서리풀 복합단지의 공사 진행도를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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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초 서리풀지구’ 과 같은 공사인가요?
A. 아니요, 다른 공사입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1.8만 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 단지는 '서초 서리풀지구'이며, 본 사업은 옛 정보사 부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첨단 오피스 및 문화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의미해요.
앞으로도 산업의역군이 건설 주요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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