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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은 도급순위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대구 대표 건설사입니다.
서한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7,4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61%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2022년 최고 매출 기록(7,358억 원)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주요 프로젝트들의 수익 기여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이러한 실적 달성의 중요한 배경이 되었습니다.
올해 들어, 서한은 여러 굵직한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약 1,400억 원 규모의 엑스코선 1공구 시공권, 약 890억 원 규모의 대구대명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그리고 2,758억 원 규모의 칠성24지구 재건축 사업이 있습니다.
대구대명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역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시공사로 선정된 사례로, 남구 대명동 일대를 지하 3층~지상 19층, 총 30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재정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사업은 동부건설(24년 도급순위 22위), 화성개발, 태왕이앤씨 4개의 건설사가 수주전에 뛰어들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최종적으로 서한이 시공권을 얻게되었습니다.
엑스코선 1공구 시공권은 도시철도 4호선 건설의 핵심 구간으로,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서한은 여러 경쟁사를 제치고 해당 시공권을 따내며, 시공 역량과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19일 칠성24지구 재건축사업 수주도 성공하며 서한의 지난해 매출액 7천 493억 원의 36.8%에 해당하는 대형 공사마저 손에 쥐게 되며,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성공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한의 최근 성과는 김병준 전무의 리더십에서 비롯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전무는 지난해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본격적인 2세 경영에 돌입했습니다. 그는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한 선별적 수주 전략을 도입해, 회사의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또한, 공사비 안정성을 확보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서한의 입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김 전무는 직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서한은 경기 침체와 신규 착공 현장 감소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유지하며 업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한 관계자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 직원이 위기의식을 갖고 열심히 뛰어다닌 덕분에 최근의 수주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착공 현장리스트가 궁금하시다면 ‘산업의역군’을 통하여 전국 착공단계의 현장을 살펴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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