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가 공시되었습니다. 이 평가는 건설사의 시공 실적, 재무 건전성, 기술능력, 신인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산정해 발표되는 공신력 있는 자료인데요. 업계에서는 흔히 ‘건설사 성적표’라고도 불리죠. 공공 및 민간 발주자가 적정한 시공업체를 선별하는 데 참고되는 중요한 기준이기도 합니다.
이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분야는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입니다. 최근 건축 디자인의 다양화와 고층화, 에너지 효율성 강화 등 건축 트렌드 변화에 따라 해당 분야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충청북도에 본사를 둔 기업들의 시공능력평가 순위에 주목해 보려 합니다. 2025년 충북지역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 도급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특징을 산업의역군 DB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2025년 충북지역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 시공능력평가 상위 50개 기업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5년 시공능력평가 특집! 주력분야별 시공능력순위 보러가기]
순위 | 기업명 | 시공능력평가액(단위: 백만원) |
1위 | (주)에스비테크 | 287,738 |
2위 | (주)윈체 | 88,445 |
3위 | (주)신흥강판 | 51,085 |
4위 | 동일유리(주) | 45,344 |
5위 | (주)윈스테크 | 40,038 |
6위 | 대창이엔지(주) | 32,827 |
7위 | (주)대우에스티 | 26,549 |
8위 | 케이엔솔(주) | 25,419 |
9위 | 금강유리(주) | 21,184 |
10위 | 케이에스씨산업(주) | 16,123 |
에스비테크는 2025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 충북지역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린 기업입니다 산업의역군 재무/신용평가 자료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E2, NICE디앤비 평가에서는 CRI 등급 A1, 현금흐름등급 A를 기록했죠. 이는 업계 평균 대비 사업 안정성과 단기 신용도 모두 높은 수준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요. 특히, 기술력뿐만 아니라 자재 조달 및 공정 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갖춘 점이 높은 등급 평가의 기반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에스비테크는 안정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금속구조물·창호 분야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입니다.
윈체는 충북지역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 도급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습니다. 공사현황을 보면, 2025년 기준 190건이 넘는 공사 실적을 보유하며 활발히 공사를 진행 중인데요. 공동주택과 재건축 사업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현재 착공률이 5~20%대인 공사들이 많아, 본격적인 시공 전개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시점인데요. 특히 공사 기간이 평균 600일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장기적인 수익 확보와 시공 안정성을 갖춘 기업이라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대우에스티는 충북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 도급순위에서 7위에 이름을 올린 기업입니다. 산업의역군 평판DB를 보면, 여러 자재사의 긍정적인 협업후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최근 평택화양, 외주구매팀 등 다수의 협업 현장에서 전문성과 대응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정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현장 유관사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신뢰를 구축했다는 평이 많죠. 이처럼 대우에스티는 정밀한 공정 관리와 안정적인 자재 수급으로 우수한 평판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해당 글은 산군콘텐츠 팀에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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