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 GTX-B는 4조 2894억 원 규모의 민자 구간 자금 조달을 완료하고, 대우건설, HS화성 등과 공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GTX-B는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노선이 되었는데요. 특히 송도는 GTX 개통으로 여의도와 서울역까지 30분 생활권에 진입할 수 있게 되었죠. 반면, GTX-C는 공사비 문제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투자자 모집에도 어려움을 겪으며, 2028년 개통 계획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GTX-B의 민자구간 착공 소식과 GTX-C의 진행 상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GTX-B 사업시행자인 '지티엑스비 주식회사'는 대우건설(1조343억 원), HS화성(1149억 원), 태영건설(1149억 원), 동부건설(1149억 원) 등과 공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IBK기업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이 신규 투자자로 들어오면서 총 4조2894억 원 규모 민자 구간의 자금 조달이 마무리된 것인데요.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인천대입구)에서 신도림, 여의도, 서울역, 용산, 청량리, 상봉, 남양주 마석을 잇는 총 82.8km 길이입니다. 그 중 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구간은 민간 업체가 진행하는 *민자구간이죠.
📢 민자구간이란?
사회기반시설 중 민간 사업자가 자본을 투자해 건설하고 운영하며, 통행료 등을 통해 수익을 얻는 구간을 말합니다.「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민간자본을 유치해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의 확충과 운영을 도모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재정 사업(국가 예산으로 건설·운영)과 구분됩니다.
특히 송도는 GTX 개통으로 여의도·서울역 30분 생활권에 진입하면서 '고립된 섬'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죠. 이는 외부 수요 유입과 기업 주거 수요 확장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큰데요. 남양주도 왕숙신도시와 첨단 산업단지 유치 등 자족기능 강화가 동시에 이루어져, '베드타운'에서 '신성장축'으로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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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GTX-C는 공사비 문제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GTX-C는 경기 양주 덕정~수원 간 86.46km를 연결하는 사업인데요. 총 사업비는 4조 6084억 원 규모로, 공용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전액 민자사업으로 진행되죠. 이로 인해 투자자 모집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이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발주처인 정부에 공사비 증액을 요구했는데요. 아직 진척이 없어 일부 건설사는 추가적인 이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컨소시엄은 공사비 상승을 고려해, 수익형 민자사업(BTO)에 대해 총사업비의 최대 4.4%까지 반영할 수 있는 '물가특례' 적용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해당 사업이 물가특례 적용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이로 인해 GTX-C 노선의 당초 2028년 개통 계획에 지연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GTX-B 민자구간 착공에 들어가며, 시공사들도 본격적을 공사에 돌입하고 있는데요. GTX 노선이 착공되며 송도, 남양주 등 수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노선이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는 중인지, 공사가 지연되는 건 아닌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산업의역군 공사DB와 함께 현 GTX-B 착공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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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GTX-B 와 관련된 모든 공사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GTX의 cctv공사부터 조경공사까지 다양한 공사가 활발히 진행중인 것을 알 수 있죠. 앞으로 진행 예정인 공사, 이제 공사를 시작한 현장의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자재 납품 계획을 세워보세요.
해당 글은 산군 콘텐츠팀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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