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2,870억 원 규모 인천 부평 신촌구역 재개발을 수주하며, 수도권 정비사업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HS화성은 1,149억 원 GTX-B 노선 공사에 참여했는데요. 반면 포스코이앤씨는 잇단 사망사고로 28년 만의 건설면허 취소 가능성이 거론되며, 업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벽산엔지니어링은 법정관리 중에도 488억 원 규모 OTK E5 프로젝트를 수주해 회생 동력을 확보했고, 현대엔지니어링은 폴란드 자콘과 해외 정유·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산업안전감독관 1,300명 증원과 건설공사 표준품셈 개정을 통해 현장 안전·품질 관리 강화를 추진 중입니다. 이번주 건설현직자가 주목한 TOP7 뉴스를 산업의역군에서 정리해 드립니다!
DL이앤씨가 인천 부평 신촌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공사계약을 2,870억 원 규모로 체결하며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사업은 부평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0층, 17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6개월이며, 대금은 조합원 분담금과 일반분양 수입금으로 지급됩니다. 계약금과 선급금 없이 진행되는 만큼, 향후 공사 진행 과정에서 조건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DL이앤씨는 이번 수주로 수도권 입지 확대와 정비사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HS화성이 GTX-B 노선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하며 대형 인프라 사업 참여에 나섰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티엑스비㈜와 체결됐으며, 총 사업비 3조 8,679억 원 중 HS화성은 3% 지분(1,148억 7,78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GTX-B 노선은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핵심 광역급행철도 사업으로, HS화성은 착공 후 72개월간 공사를 수행합니다. 대금은 기성불 방식으로 지급되며 선급금은 없습니다. 이번 수주로 HS화성은 대형 교통 인프라 경험을 확보하고 향후 추가 수주 및 재무 개선 가능성을 높일 전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들어 네 번째 사망사고를 낸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공공입찰 금지 등 강력 제재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건설업계는 1997년 동아건설 이후 28년 만의 면허 취소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면허가 취소되면 신규 사업은 물론 관급 공사 수주도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국토부·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 여부도 검토합니다. 업계에서는 대통령의 발언을 특정 기업뿐 아니라 전 산업계에 경각심을 주는 경고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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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엔지니어링이 회생절차 중에도 울산 북항 상압 저장탱크 10기 및 부대시설 건설공사(488억 원 규모)를 수주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발주처 오드펠터미널코리아가 법정관리 상태에서도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해 성사됐습니다. 확보된 공사대금은 협력업체 정산, 고용 유지, 자재 확보 등 회생계획 이행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추가 수주와 ESG 기반 사업 전환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폴란드 종합 건설사 자콘(JAK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현지 정유, 석유화학, 에너지, 인프라 분야 공동 수주에 나섭니다. 양사는 장기 협력을 통해 산업·인프라 건설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현대적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구현해 프로젝트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미 폴란드에서 PDH/PP 플랜트, 올레핀 확장공사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 중입니다. 폴란드는 EU 기금을 활용한 인프라 투자와 주변국 진출 거점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양사의 협력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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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산업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300명, 내년까지 총 1300명의 산업안전감독관을 충원합니다. 내년 정기 직제 개정안에 1000명 증원이 포함됐으며, 올해 300명 충원은 수시 직제를 통해 이달 중 완료될 예정입니다. 현재 감독관 1명이 평균 2400개 사업장을 담당하고 있어, 인력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노동부는 임기제 채용, 타 부처 전입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인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번 증원은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 현장 안전 관리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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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건설공사 표준품셈을 개정해 화재감시자·신호수 인건비와 냉난방·공조설비 정밀진단(T.A.B) 비용을 의무 계상하도록 했습니다. 욕실금구류 설치 항목에는 손건조기·페이퍼타올기 신규 항목이 추가됐으며, 이번 개정은 업계 의견을 반영해 7월 말부터 조기 시행됐습니다. 개정안은 공공공사 예정가격 산정의 기준으로 활용돼 현장 안전과 설비 품질 관리 강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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