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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9개월 만에 기업회생절차 종결…법정관리 졸업 이유는?



2025년 10월 1일,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 상태를 벗어났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어요. 올해 초 시작된 기업회생절차가 불과 9개월 만에 마무리된 것이죠. 이번 결정은 단순한 절차 종료가 아닌, 건설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커요. 회사가 어떤 과정을 통해 조기 회생에 성공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인지 함께 살펴볼게요.

 


목차

1. 회생 개시부터 종료까지의 흐름

2. 조기 종결의 배경

3. 앞으로의 전략

 


1. 회생 개시부터 종료까지의 흐름

신동아건설은 2025년 1월, 심각한 유동성 위기로 인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분양률이 떨어졌고, 공사비가 오르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죠. 원자재 값도 영향을 미쳤고요. 당시 업계에서는 중견 건설사의 회생이 쉽지 않으리라는 의견이 많았어요.

 

하지만 상황은 빠르게 반전됐어요. 법원은 1월 22일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고, 이후 삼정회계법인의 조사 보고서가 제출됐어요. 8월 말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이 승인되자, 바로 다음 달 회생절차 종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출처 : 산업의역군 기업DB

 


2. 조기 종결의 배경

이번 회생의 빠른 종결은 몇 가지 요인 덕분인데요. 먼저 회사는 2026년도에 상환해야 할 일부 채권을 앞당겨 변제했습니다. 이는 회사의 유동성 확보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높였죠. 또한, 출자전환과 감자를 통해 부채 비율을 크게 줄였습니다.

출처 : 산업의역군 기업DB

이뿐만 아니라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선임을 포함한 경영진 재정비도 핵심 포인트였어요. 법원은 이러한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어요. 회사가 정상 운영을 위한 기반을 잘 다졌다고 판단한 거죠. 재판부는 "계획 이행에 문제가 될 만한 자료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절차 종결을 결정했어요. 회생을 졸업한 기업으로서 법원의 감독을 받지 않고도 독자적인 운영이 가능해진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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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업의역군 기업DB

 


3. 앞으로의 전략

신동아건설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보고 있어요. 향후에는 공공공사와 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할 방침이에요. 탄탄한 내실 경영이 목표라고 하네요.

 

현재 회사 사옥은 ‘서빙고역세권 개발사업’의 일부로 선정되어 있어요. 이 지역은 이미 지구단위계획 고시가 완료됐고, 곧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에요.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과 분양이 본격화된다고 해요. 지하 6층부터 지상 41층까지 구성된 업무·주거 복합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회사는 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동시에 자산 매각 등을 통해 현금 흐름을 더욱 안정화할 계획이기도 합니다.

서빙고 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출처 : 서울시 제공

 


신동아건설의 이번 조기 회생절차 종결은 단순히 채무를 갚는 데 성공했다는 의미를 넘었습니다. 투명한 경영, 빠른 의사결정, 책임 있는 리더십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기 때문이죠. 회생기업도 얼마든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신동아건설의 사례가 건설업계 전반에도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미지 클릭시 산업의역군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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