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쏟아지는 건설 뉴스… 산업의역군이 업계 관계자가 가장 관심있게 읽은 핵심 뉴스만 모아 전달드립니다!
4월 5주차에는 GS건설이 하루에 3조원 이상의 정비사업 수주고를 올리며 올해 정비사업 수주 1위에 등극한 이슈가 있었는데요. 정비사업 호황에 매주 재건축/재개발 수주 소식이 들리고는 있지만, 지난해 10대 건설사 대손충당금이 전년 대비 81% 급증하면서 건설사들의 손실 인식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죠. 이와 더불어 각 건설사에 대한 동향 소식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각각 어떤 내용들이었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GS건설이 한강변 정비사업의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1구역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지난 25일 열린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중 89.1%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하며 시공권을 확보했는데요. 예정 공사비는 2조 1,540억 원으로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또한 GS건설은 같은날 부산 해운대 광운5구역 재개발사업도 수주하면서 누적 수주액 4조를 달성, 현시점 정비사업 수주액 1위에 올라섰는데요. GS건설의 연간 도시정비 수주 목표액인 8조원의 절반을 2분기 만에 달성한 만큼 최종 목표 달성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0대 건설사의 대손충당금이 4조 2,3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1% 급증하며 공사비 회수 불가 손실 인식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10대 건설사 미수금의 경우 전년 대비 4.9% 증가했던 것을 감안하면 좋지 않은 수치인데요. 상당수 건설사의 대손충당금 잔액은 적게는 2배, 많게는 5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개별 건설사로 보면 포스코이앤씨의 경우 신안산선 붕괴 사고에 따른 재시공 비용이 반영으로 대손충당금이 크게 늘었고, 대우건설은 지방 미분양 사업장 누적된 탓에 대손충당금이 2배 상승했는데요. 그 결과 두 건설사 모두 9년 만에 영업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지방 미분양 적체가 해소되지 않는 한 건설사들의 수익성 악화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수익성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힘을 얻는 추세입니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6,530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7,483억 원으로 4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재무건전성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사미수금은 6조 8,0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급증했고, 대손충당금도 3,9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3.5배 늘어났는데요. 게다가 14조 원에 달하는 PF채권 역시 업황 부진이 지속될 경우 잠재적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다만 압구정 3구역 재건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정비사업 수주 측면에서는 기대감이 공존하는데요. 현대건설 측은 채권 증가가 대형 프로젝트 기성 구간 진입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올해 원자력·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전환 사업 비중 확대로 원가율을 안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난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경북 경산의 종합건설사 홍성건설이 대구회생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계획안 인가 결정을 받았습니다. 기업회생 담보권자 96%, 회생채권자 76%의 동의를 확보하며 법원이 정한 가결요건을 넘긴 건데요. 홍성건설은 미회수 공사비 최대한 회수와 보유 자산 매각을 통해 상반기 중 경영정상화에 나서고, 하반기에는 LH 매입임대사업 등 수주 활동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다만 홍성건설이 현재 진행 중인 대구 달서중·고 건립 공사와 경기 고양 국립암센터 등 10여 개 현장은 차질 없이 완공할 예정인데요. 건설 경기 침체 속 지방 중견 건설사들의 유동성 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홍성건설의 회생 성공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한화 건설부문이 2024년 해상풍력·글로벌 플랜트 사업을 한화오션에 양도하며 4,000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한 결단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93억 원에서 692억 원으로 오히려 늘어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는데요. 장기 자본이 묶이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덜어내고 확보한 재원을 복합개발사업과 데이터센터·환경 인프라 등 비주택 전략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로 체질을 바꾼 결과입니다.
현재 한화 건설부문은 수익성이 높은 비주택 전략사업 투자를 중심으로 매출 다각화를 도모하고 있는데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은 이미 착공에 들어갔고 잠실 스포츠·MICE 복합개발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수서역 환승센터와 대전역세권 개발은 대내외 여건으로 속도를 조절 중이나 행정절차는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인데요. 올해 한화 건설부문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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