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S건설은 서울 목동에서 6,186억 원 규모의 복합오피스텔 단지를 수주했습니다. 한국전력 컨소시엄도 사우디에서 1.2조 원 규모의 1500MW 풍력 프로젝트를 따내며 K-에너지의 중동 재생에너지 진출을 강화하고 있죠. 반면 국내에서는 악성 미분양이 지방을 중심으로 누적되며 주택시장 수요 회복이 여전히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설공제조합과 전문건설공제조합의 신용등급이 A+로 상향되며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시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온라이프건설은 변전소 등 공공 인프라 실적을 확장하며 전국 단위 인프라 시공사로 체질을 강화하고 있죠. 또 삼성E&A는 미국에서 6,800억 원 규모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를 수주하며 에너지 전환·탈탄소 EPC 분야에서의 글로벌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건설현직자들이 주목하는 업계 TOP7 건설이슈, 산업의역군에서 정리해드립니다.
GS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6,186억 원 규모의 복합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진행됩니다. 단지는 오피스텔 658실과 상업·공공업무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 생활 인프라를 갖출 예정입니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50개월로 계획되어 있으며, 이는 GS건설 전년도 매출의 약 4.8% 규모에 해당합니다. 업계는 이번 수주가 주택경기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 실적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사우디 다와드미 지역에서 1500MW급 초대형 풍력발전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총 사업비는 약 1조2,700억 원 규모이며, 한전은 건설·운영과 더불어 소유권까지 보유하는 BOO 방식으로 참여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최저 수준인 kWh당 1.33803센트 발전단가로 계약되며, 향후 25년간 약 2.7조 원의 매출이 기대됩니다. 본 사업을 계기로 국내 풍력·설비·시공 기업들의 중동 동반 진출 가능성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계 최저가 수주, 진짜 남는 장사일까?” 👉 산업의역군에서 수익성·리스크·국내 기업 파급효과까지 짚어드립니다.
9월 전국 미분양주택은 6만6762가구로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준공 후에도 분양되지 않은 악성 미분양은 2만7248가구로 집계되며, 전체의 84%가 지방에 집중되었습니다. 특히 대구는 3669가구로 악성 미분양의 13.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주택 공급 측면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인허가와 착공 물량이 전월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분양 누적과 공급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을 수요 회복 부진 속 공급 조정의 지연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건설공제조합과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상향은 자산운용 능력, 준비금 관리, 산업 핵심 지원 역할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조합 신용도가 높아지면서 조합원인 건설사들은 해외 수주 시 보증요율이 낮아지고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두 조합은 기존 ‘복보증’ 방식에서 벗어나 해외 직접보증을 확대하며 조합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해외 건설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진출 속도를 높이는 촉매 역할이 될 전망입니다.
온라이프건설은 전남 고흥군 포두면 일대에서 진행되는 154kV 포두변전소 토건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총 84억 원 규모의 중대형 변전 인프라 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입니다. 온라이프건설은 올해 부산대 부설 특수학교 신축, LH·한전 발주 공사 등 누적 280억 원 이상의 관급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수주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공공 인프라 시공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친환경 플랜트와 에너지 전환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번 수주는 온라이프건설이 지역 기반 중견사에서 전국 단위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 중임을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됩니다.
최근 신동아건설과 대우산업개발이 법정관리·회생 절차를 마무리하며 경영 정상화에 들어갔습니다. 삼부토건은 인수전이 본격화되며 회생 가능성이 커지고, 태영건설도 PF 정리와 공공공사 수주로 재무 개선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로써 건설업계 전반에 번졌던 ‘줄도산 공포’는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고금리·미분양 부담 등 구조적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 있어 업황 회복을 속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시장 체질 개선과 공공 발주 확대가 향후 건설업 안정의 핵심 포인트로 평가됩니다.
삼성E&A가 창사 이래 첫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를 미국에서 수주했습니다.이번 프로젝트는 약 6800억 원 규모로, 설계·조달·제작(EPF) 방식으로 30개월간 진행됩니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건설되며, 연간 50만 톤의 암모니아 생산과 167만 톤의 CO₂ 포집 기능을 갖춘 친환경 설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미국 DOE, 한국 국토부 등 양국 정부가 참여하는 국가 차원의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E&A는 이번 수주를 통해 미국 시장 재진입과 에너지 전환 신사업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강화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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