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덕도신공항은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국내 최초의 해상 공항으로, 항공/해운/물류가 결합된 복합 물류 허브가 될 예정입니다. 공사 기한 문제로 예정보다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었는데요,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게 된 가덕도신공항의 건설 사업이 이르면 올해 10월에 드디어 첫 삽을 뜬다고 합니다.
좋은 소식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경전선과 부산신항선을 연결하는 가덕도 신공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완공 시 울산에서는 90분, 부산 부전역에서는 무려 26분만에 도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가덕도신공항과 신공항철도, 그리고 그 기대효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가덕도신공항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높은 공사 난이도, 여섯 차례나 유찰된 부지조성공사, 현대건설의 사업 철수 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되며 사업에 박차가 가해지는 중입니다.

먼저, 대우건설컨소시엄은 6개월간 기본설계와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를 수행합니다(*우선시공분: 대규모 조성 공사를 위해 근로자 숙소, 진입도로, 현장 사무실 등을 짓는 공사 절차). 기본설계가 마무리되면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설계 적정성 등을 검증한 뒤 우선시공분에 대한 착공이 가능한데요. 이에 따라 이르면 10월에 첫 삽을 뜨게 됩니다. 부지조성 및 해상 매립 등의 본공사는 실시설계와 공사비 협상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전체 공사 기간은 106개월로, 2035년 하반기 준공 및 개항을 목표로 합니다.
연약한 지반, 해상 매립 등 고난도 공사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대우건설 측은 이라크 신항만 공사 수행 경험, 가덕도 인근의 거가대로(가덕해저터널 및 거가대교) 공사 경험, 그리고 업계 1위인 토목 기술력 등을 내세우며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이 사실은 산업의역군 기업D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산업의역군 기업DB에서 대우건설을 검색합니다.

그 다음 입찰/낙찰/수주 항목에서 ‘이라크’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대우건설이 진행한 이라크의 알포(Al Faw)신항만 공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재무/신용평가 항목에서 자세한 재무정보를, 현장정보·공사정보 항목에서 현재 진행중인 공사현장과 진행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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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가덕도 신공항 철도연결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철도연결선’은 부산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가덕도 신공항 신설 철도를 잇는 연결선인데요. 부산시는 10일 열린 기획예산처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가덕도 신공항 철도연결선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로, 6.58㎞ 구간에 총사업비 5217억원이 투입되는 국책 사업입니다.

현재 울산에서 가덕도 신공항까지 가기 위해서는 태화강역을 출발해 부전역, 장유역 환승을 거쳐 신공항까지 2시간 15분 정도 소요되며 배차간격도 무려 60분 가량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번 연결선이 구축되면 울산 태화강역부터 가덕도 신공항역까지 ITX-마음 열차가 25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부전역에서 공항까지 26분, 울산 태화강역에서 신공항까지 92분 만에 도착하게 되어 공항 접근성이 매우 좋아지게 됩니다.
아울러 이 철도가 연결되면 부산신항에서 출발하는 화물노선(부산신항~울산신항)이 현재는 삼랑진 방향으로 우회했지만, 앞으로는 직결로 연결돼 수송거리가 60km 단축되어 물류 이동도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는 이번 예타 통과에 따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등 후속 절차에 적극 나서는데요. 가덕도신공항 개항 시기인 오는 2035년에 맞춰 철도 연결선을 개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는 1공구와 2공구로 나뉘는데요, 1공구는 롯데건설이, 2공구는 쌍용건설이 수주를 맡았습니다. 공사비 약 6800억원 규모의 1공구는 약 8.5㎞이며, 터널과 차량기지 등을 건설합니다. 공사비 약 4000억원 규모인 2공구는 약 8㎞이며, 터널과 정거장 1개소(신공항정거장) 등을 건설하는 구간입니다.
롯데건설과 쌍용건설의 수주 실적 리스트는 산업의역군 수주D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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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가덕도신공항 및 접근철도 연결선은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까요?
우선 국토부에 따르면 가덕 신공항 건설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23조 원으로 분석되는데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생산 유발효과 16조 2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조 8000억 원에 달하며, 무려 10만 3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예상됩니다.
또한, 접근철도 연결선은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 철도망을 연계하는 동남권 '트라이포트'(공항·항만·철도) 물류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가덕도 신공항철도 연결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가덕도신공항을 대한민국 남부권 글로벌 관문공항으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요. 시민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울산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조선 산업의 수출입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외지 관광객이 울산의 주요 관광지로 유입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가덕도신공항과 신공항철도, 그리고 그 기대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지금까지의 내용을 표로 한눈에 들어오도록 정리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산업의역군이 가덕도신공항에 관한 뉴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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