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가기

4월 4주차 주요뉴스 - 코리안리 신사옥, 5월 셧다운설, 현대엔지니어링 합병 등

2026년 4월 4주차 건설뉴스 - 코리안리 신사옥 건설사업,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합병, 원전 해외진출, KCC 유리장섬유사업 철수 등

 

📢매주 쏟아지는 건설 뉴스… 산업의역군이 업계 관계자가 가장 관심있게 읽은 핵심 뉴스만 모아 전달드립니다!

 

4월 4주차에는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원유 수급 위기로 말미암은 공사비 상승 문제와 DL이앤씨의 대형 오피스공사 수주 소식,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KCC등의 기업 정보가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각각 어떤 내용들이었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주 핵심 건설이슈, 놓치지 말고 받아보세요

하루 10분, 산군뉴스 한편이면 건설 동향 파악 끝!

산군뉴스 구독하기

 

 

1.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에 건설 현장 '5월 셧다운' 공포…혼화제·창호 등 자재 수급 초읽기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나프타 기반 건설 자재 수급이 멈출 위기에 놓였습니다. 혼화제 원료 수급 차질로 레미콘 생산 중단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페인트·파이프·창호 등 나프타 기반 건설 자재 가격도 전쟁 이전 대비 최대 50% 이상 급등했는데요. 특히 아파트 창호에 쓰이는 PVC 창호는 이르면 5~6월부터 수급 자체가 어려워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중소 및 중견 건설사는 물론 대형건설사까지 5-6월 이후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중소 건설사와 레미콘 업체부터 연쇄 타격이 시작될 경우 수도권 주요 공사 현장까지 공정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미국-이란 전쟁, 건설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중동발 에너지 수급난에 건설현장 올스톱 위기... 4월 위기설 고조

 

 

2. DL이앤씨, 종로구 코리안리 신사옥 건립공사 3620억 수주

 

DL이앤씨가 코리안리재보험 신사옥 건립공사를 3,620억 원에 수주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 일대에 지하 8층~지상 21층 규모로 진행되며, 계약 종료일은 2030년 6월까지로 예정돼 있는데요. 계약금액은 DL이앤씨 최근 매출액 대비 4.89% 수준입니다. 

최근 수도권 핵심지를 중심으로 정비사업시장이 활발한 가운데 업무시설 분야에서도 대형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코리안리 신사옥 건립사업은 수도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대형 오피스 신축 공사인 만큼 DL이앤씨의 비주거 부문 수주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풀이됩니다.

 

 >>>DL이앤씨 수주정보 보러가기

 

3. 현대차그룹,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원활한 통합 위해선?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통합을 검토하고 있지만, 비상장사와 상장사 간 합병이라는 구조적 걸림돌로 즉각 추진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두 회사는 현재 분리 법인으로 운영되며 중복 투자와 해외 수주 제약 등 비효율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특히 정의선 회장이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11.7%를 보유한 상황에서 기업가치 산정 방식에 따라 우회상장 논란과 소액주주 반발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에 IPO를 통한 객관적 가치 산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상장 작업에 착수, 1년 뒤인 2022년 상장을 철회한 전력이 있지만, 매출이 10조 원대로 성장하며 재추진 여건은 이전보다 개선됐는데요. 다만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현재 IPO를 공식 논의 중인 상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건설현장 정보 확인하기

 

 

4. KCC, 28년 만에 유리장섬유 사업 철수…실리콘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본격화

 

KCC가 이달 말 세종 공장의 유리장섬유 생산을 전면 중단하며 1998년 가동 이후 28년 만에 해당 사업에서 철수합니다. 사업 철수 배경에는 중국산 저가 제품 난립, 나프타 가격 급등으로 원가 부담 등이 있는데요. 최근 3년간 누적 적자가 1,0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수익성 악화에 따른 위기 대응이지만, 업계에서는 KCC의 이번 행보를 ‘실리콘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려는 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는데요. 실제로 KCC의 매출 비중은 실리콘이 47%로 가장 크고 도료·건자재가 뒤를 잇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죠. 

KCC의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4배 넘게 급증하는 등 내실 경영 기조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KCC의 선택과 집중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주목됩니다.

 

 

5. 유럽 원전 공사비 최대 4배 폭등…K-원전, '공기 준수·금융 패키지'로 승부해야

 

노르웨이 정부가 48년 만에 발간한 에너지 보고서에서 대형 원전 건설 비용이 초기 계획 대비 최대 4배까지 폭등할 수 있다며 사실상 원전 도입에 신중론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핀란드 올킬루오토 3호기는 공사비가 초기 대비 3배 이상 뛰었고, 영국 힝클리 포인트 C는 80조 원에 육박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건축물이라는 오명을 얻었는데요. 노르웨이는 이 같은 공기지연에서 기인한 공사비 폭등의 악순환을 원전 산업의 구조적 위험으로 진단했죠.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유럽 원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공기 준수와 금융패키지 경쟁력 확보, SMR 실제 가동 실적을 쌓아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요. 시공 포트폴리오만큼이나 비용 통제 능력의 중요도가 커지는 상황인 만큼 설계 단계에서부터의 정확성과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해보입니다.

 


K-원전 최초 유럽 진출 성과 ‘체코 두코바니’원전 사업 관련 리포트 보러가기

체코 원전 수주와 국내외 원전 산업 전망

체코 원전 계약 중지, 그 배경은?

 

콘텐츠가 도움이 되셨나요?

공유하기

추천 콘텐츠

이런 질문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