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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주차 건설뉴스 - SOC공약, 유럽 원전 현황, 서희건설 등

5월 4주차 건설뉴스 - SOC공약, 유럽 원전 현황, 서희건설 등

 

💡5월 4주차 건설업계는 서희건설의 대규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수주부터 두산에너빌리티의 K-원전 확장 전략, GS건설의 에너지 절약형 조명 개발까지 다양한 이슈로 가득했습니다. 체코 원전 수주전에서 한국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의 생존 전략과 기술 혁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산업의역군'이 전하는 현직자 PICK 건설 뉴스, 지금 확인해보세요.

 


 

🧊SOC 공약 경쟁, 2008년 금융위기보다 나쁜 건설경기 때문?

 

최근 건설경기 침체2008년 금융위기보다 더 심각한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건설수주와 착공면적, 미분양 물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의 폐업은 1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수익성 악화와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GTX 노선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예산 확보와 타당성 문제로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건산연은 공공 발주 정상화, 도심 재정비사업 활성화, 민간 자본 유입 등을 통해 경기 회복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산업 구조 개편과 공사비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 SOC 건설현장의 설계사를 알아보고 컨택 포인트 잡기

 

 

🚀두산에너빌리티, 유럽에서 ‘K원전 르네상스’ 이끈다

 

두산에너빌리티체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K-원전 르네상스'를 이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와의 계약을 통해 1000MW급 원전 2기 건설에 참여하며, 증기터빈 등 핵심 주기기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박 회장은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제 후원을 통해 체코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지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SMR(소형모듈원전) 시장에서도 뉴스케일파워, 엑스에너지, 테라파워와의 협약을 통해 수조 원대의 기자재 공급권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9년까지 20조6000억 원의 수주잔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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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에너지 50% 줄이는 조명 개발

 

GS건설에너지 소비를 30~50%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 조명'과 '히든 라이팅 시스템'을 개발해 자이(Xi) 아파트에 적용합니다. 이 조명은 초고효율 LED와 IoT 기반 스마트 제어 기능을 갖춰 전기요금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히든 라이팅 시스템은 천장과 벽이 맞닿는 부분에 간접조명을 매립해 공간의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GS건설은 조명 전문업체 알토(ALTO)와 협력해 시간대에 따라 색온도와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조명도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이번 조명 개발은 에너지 절약과 함께 건강과 감성적 요소를 동시에 고려한 솔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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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체코원전 ①~③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와 관련하여 한국수력원자력(KHNP)은 예상치 못한 법적 분쟁에 직면했습니다. 프랑스 EDF가 입찰 과정에서 자신들이 부당하게 배제되었다고 주장하며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입니다. 체코 법원은 EDF의 주장을 받아들여 계약 체결을 유보시켰고, 이로 인해 계약 서명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체코 정부와 CEZ는 신속한 항고를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수주 결정 자체는 유효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외교, 법률, 전략이 복합적으로 얽힌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최종적인 결정은 체코 최고행정법원의 판결에 달려 있습니다.

 

이와 같은 예측 불허의 상황 속에서도,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전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한 ‘팀코리아’는 기술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APR1000은 유럽 규제에 부합하는 1000MW급 원전 모델로, 유럽 통합기술기준(EUR)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모델입니다.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은 설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주기적 경쟁력을 갖춘 ‘완성형 패키지’를 제안하며 체코 원전 시장에 강력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반면, EDF의 EPR 모델은 잦은 공기 지연과 비용 초과로 신뢰를 잃었고, 이와 대조적으로 APR1000은 한국과 UAE에서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적기·적정 예산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체코를 넘어 동유럽 원전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전이 단순한 기술 경쟁에서 벗어나 외교적 공방으로 확산되면서, 한국형 원전 APR1000은 정치·외교적 압박에 직면했습니다. EDF는 EU의 역외 보조금 규제를 앞세워 체코뿐만 아니라 동유럽 전반에서 한국을 견제하고 있으며,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APR1000의 기술 도용 문제를 지속적으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체코에 국한된 사안이 아닌, 루마니아와 폴란드 등 동유럽의 차기 원전 사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변수입니다. 한국의 원전 기술력이 유럽에서 인정받고는 있으나, 규제와 정치적 변수에 대응할 전략적 외교·법률적 대처가 시급한 시점입니다. 기술력만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이 이번 사태를 통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습니다.

 

>>> 원전 불발과 관련한 산군인사이트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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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4249억 규모 오산 원동7구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서희건설은 경기 오산시 원동7구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하였습니다. 계약금액은 4,249억 원으로, 이는 서희건설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의 약 28.83%에 해당합니다. 공사는 2026년 3월 31일부터 2029년 9월 30일까지 총 42개월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으며, 공정률에 따라 2개월마다 대금을 청구하고 지급받습니다. 공사기간 및 금액은 공사 도급계약서 조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서희건설 건축 현장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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