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창동 일대에서는 서울을 K-POP의 중심지로 견인할 전문 공연장 겸 복합문화시설 개발이 한창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서울아레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서울 최초의 전문 공연장인데요. 본 글에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 개요부터 주요 시설, 주변 시설, 건설 현황까지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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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전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문화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이전까지 서울에는 그 위상에 걸맞는 음악 전문 공연장이 없었는데요. 전문 공연장이 아닌, 다목적 경기장을 대관하는 방식으로 공연이 진행되었죠. 그러나 K팝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K팝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수도에 변변한 대형 공연장 하나 없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커지게 되는데요. 문화도시 서울의 세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그에 맞는 적절한 인프라가 필요했죠.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서울시는 일자리와 문화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서울아레나 건립을 추진하게 됩니다. 2023년 11월 30일에 착공에 들어간 이후, 현재 본격적으로 서울아레나의 건립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서울아레나는 약 119,218㎡ 연면적에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인데요. 최대 2만8천명의 관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 공연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구체적으로 1만8000석의 좌석에 입석을 포함해 총 2만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K-POP 중심 음악 전문공연장과 최대 7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형공연장, 전시박물관과 영화관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공간이 펼쳐질 예정인데요. 공연장에는 대중음악 공연에 특화된 전문기반 시설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첨단 건축 음향, 가변형 무대 및 장치, 뛰어난 시야 확보가 가능한 객석 구조를 통해 관객에게는 높은 몰입도와 생생한 경험을, 아티스트와 제작자에게는 다양한 공연 연출이 가능한 최적의 환경을 보장하죠.
또한 공연장은 평소에도 시민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인데요. 공연장의 아래층에는 출연한 가수의 의상과 소품 등을 구경하거나 구매하고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서울아레나의 대표 포토명소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서울아레나는 야외로는 중랑천 수변공원과 연결되는데요. 이는 아레나를 방문한 시민들이 물가에 앉아 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방문객들이 수변 양쪽을 자유롭게 보행할 수 있도록 기존 보행로를 확장하고, ‘서울아레나교’라는 별도의 보행로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울아레나 주변에는 서울시립사진미술관과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데요. 이를 중랑천 수변공간과 연계해 서울아레나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될 전망입니다.
서울아레나가 들어설 창동 일대의 주요 교통 시설로는 창동역과 노원역이 있습니다. 창동역은 지하철 1·4호선과, 노원역은 4·7호선과 연결되는데요. 여기에 GTX-C 노선이 개통되면 도심과 강남에서는 20분 내, 인천공항에서는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는 현재 공사비 문제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데요. 서울아레나가 준공되더라도 GTX-C의 즉각적인 이용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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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에는 카카오가 대표 출자자로,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사로 참여하였습니다. 산업의역군과 함께 서울아레나의 시공사인 한화 건설부문을 살펴보겠습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국내 대표 종합건설사로, 특히 아레나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내 및 해외 아레나 준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죠. 대표적으로 1만5000석 규모의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5만5000석 규모의 세계 최대 실내 공연장인 필리핀 아레나가 있습니다.
기업DB에서 볼 수 있듯, 한화 건설부문은 현재 ‘CJ라이브시티 아레나’의 시공사로도 선정된 상태인데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아레나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에서도 우수한 기술을 선보일 것을 기대해 볼 수 있겠죠.
지난 9월 1일, 오세훈 서울 시장이 도봉구 창동 일대를 방문했습니다. 서울아레나의 공사 진행 및 안전 관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 겁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기준 서울아레나의 공정률은 34%로, 당초 계획한 21.7%보다 약 114%가량 빠른 상황이었는데요.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당초 목표였던 2027년 3월보다 준공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 시장은 서울아레나에 “세계적 수준의 공연 인프라를 공급해 연간 270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여 K-팝 대중문화 산업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산업의역군에 로그인하여, 좌측 메뉴의 현장DB를 클릭합니다. 현장DB에서는 지역, 건축단계, 건축허가/승인일, 착공일, 사용승인/검사일, 면적, 용도, 허가구분, 구조, 설계사 등 다양한 검색 조건을 제공하고 있죠. 필터기능을 통해 지역 탭을 클릭한 후, ‘서울특별시’ ‘도봉구’를 선택합니다.
지역필터 설정 후, 검색창에 ‘서울아레나’를 입력합니다. 이때, [허가구분 필터]는 기본적으로 ‘신축’으로 설정되어 있기에, 모든 데이터를 보고싶다면 해당 필터를 해제해주세요. 이제 검색조건에 맞는 현장 리스트가 나왔네요.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1-23번지에 위치한 ‘서울아레나’의 신축 공사는 2023년 11월 23일에 건축허가가 난 이후, 현재 1년 9개월이 지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용도는 문화 및 집회시설로, 연면적은 119,218m²입니다. 허가 구분은 신축입니다.
전반적인 개요도 한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서울아레나’의 대지면적은 50,149m², 연면적은 119,218m², 건축면적은 27,990m²인데요. 해당 건물의 건폐율은 55.81%, 용적률은 131.95%입니다.
동별/층별 개요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주 구조는 철골콘크리트구조로 지어질 예정이며,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8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승용 승강기는 18대를 보유하고 있네요.
오늘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을 알아보고, 관련 건설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K컬처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27년 3월 준공 예정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동북권 지역경제를 견인할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건설 현장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경쟁력이 됩니다. 산업의역군 현장DB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건설 데이터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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