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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뜨겁게 달군 건설 이슈는? - 2025 산군인사이트 연말결산

📢다사다난했던 2025년도 어느덧 끝나가고, 2026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2025년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국내 정세 이슈가 맞물리며 연초부터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맞이한 해였는데요. 건설경기 부진은 계속되는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사고 문제가 대두되면서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움직임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희소식도 있었는데요. 팀코리아 컨소시엄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계약의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UAE 바라카 원전 이후 11년 만에 원전 수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산군인사이트는 올해도 매주 건설업계 주요 이슈를 부지런히 전달드렸는데요. 새해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2025년 주요 이슈를 되짚어보며 내년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금주 산군인사이트에서는 올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산군인사이트 7편의 내용을 다시 한번 살펴보며 2025년을 마무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2025년 산군인사이트 TOP 7
  2. 5대 건설사 3분기 실적은?
  3. 2025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발표
  4. 700조 ‘슈퍼 예산’ 시대 개막… 2026년 국토부 예산은?
  5. 이재명 정부가 그리는 건설·부동산 정책은?
  6. 건산연이 보는 2026년 건설·자재·부동산 경기는?
  7. LH, 택지 매각 않고 직접 시행… 예상되는 변화는?
  8. 이제는 건설업도 제조업화가 대세… 국내 모듈러건축 시장 현황

 

 

1. 2025년 산군인사이트 TOP 7

 

2025년이 보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건설업계는 ‘4월 위기설’, ‘7월 위기설’을 넘으며 다소 어려운 한 해를 보냈는데요. 1분기에 도급순위 200위권 내외 중견 건설사 7곳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업계 전반에 긴장의 기운이 감돈 바 있습니다.

또한 새 정부 출범 이후 건설·부동산 정책 기조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9·7부동산 공급 대책, 10·15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 등 새로운 정책이 나오기도 했죠.

 

이러한 영향으로 올해는 건설경기 동향과 건설·부동산 정책에 대한 글들이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올해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던 산군인사이트 7편의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위  <TOP 5 건설사 3분기 실적 발표> : 13,121회, 2025. 11. 7 

2위  <2025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순위 발표와 주요 변동사항> : 12,700회,  2025. 8. 1 

3위  <2026년 국토교통부 예산안 발표> : 12,672회,  2025. 9. 5 

4위  <이재명 정부 건설·부동산 정책 미리보기> : 12,141회, 2025. 7. 18 

5위  <2026년, 업황 반전의 해가 될까?> : 11,996회, 2025. 11. 14 

6위  <LH 직접시행 전환, 예상되는 변화는?> : 11,689회, 2025. 9. 12 

7위  <국내 모듈러건축 시장 현황> : 10,842회, 2025. 3. 21 

 

7편의 산군인사이트 내용을 다시 살펴보면서 올해 핵심 이슈를 되짚어보겠습니다.

 

 

2. 5대 건설사 3분기 실적은?

 

통상적으로 건설사 3분기 실적은 하반기 분양 시장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지표인데요. 또한 각 건설사의 내년도 전략을 엿볼 수 있는 단초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장을 리드하는 대형 건설사들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죠.

2025년 3분기 상위 5대 건설사의 3분기 실적을 종합하면, 계속되는 건설경기 부진과 공사비 상승 국면 속에서 매출액·영업이익과 같은 핵심 실적 지표는 다소 감소했으나, 미래 먹거리 확보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데요. 특히 GS건설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1%나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실적 개선을 이뤄냈습니다. 

 

GS건설 2025 3분기 실적
출처: GS건설

 

하지만 고환율 기조로 원가율 상승 압박이 이어지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따라 수도권 도시정비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는데요. 이에 5대 건설사들은 2026년 역시 외형 확대보다 내실 경영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대 건설사의 3분기 실적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TOP 5 건설사 3분기 실적 발표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3. 2025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발표

 

지난 7월 31일에는 건설업계의 성적표인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발표됐습니다. 2025년 시공능력평가는 신인도평가 상하한선 상향, 안전 및 ESG평가 추가 등 변경된 평가기준이 적용되는 두 번째 해였는데요. 2025 토목공사업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사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5 시공능력평가 순위
2025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출처: 국토교통부

 

 

올해 시공능력평가 TOP 10 건설사 목록은 지난해와 동일했는데요. 다만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년 대비 2계단 하락하며 6위에 올랐고, GS건설은 다시 5위로 안착하며 5대 건설사 타이틀을 재획득했습니다.

또한 올해는 신인도평가액이 실제 순위 변동에 영향을 준 사례가 발견되기도 했는데요. 이재명 정부가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에 강력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만큼 안전, 불법행위 근절 관련 평가 요소들이 더 강화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2025년 시공능력평가 결과의 주요 변동 사항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싶다면 2025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순위 발표와 주요 변동사항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4. 700조 ‘슈퍼 예산’ 시대 개막… 2026년 국토부 예산은?

 

민간 건설투자 회복이 요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6년도 국토부·SOC 예산에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이재명 정부의 적극재정 기조에 발맞춰, 국토교통부·SOC 예산 역시 대폭 증가했죠. 국토부 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5,000억 원으로 편성, SOC 예산으로는 전년 대비 7.9% 상승한 27조 4,506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2026년 국토교통부 예산안
출처: 국토교통부

 

지난 12월 2일에는 2026년 정부 총예산이 최종 확정됐는데요. 국토부·SOC 예산은 정부안보다 소폭 상승해 각각 62조 8,000억 원, 27조 7,000억 원으로 상향 확정됐습니다.

국토부는 약 62조의 예산을 ▲SOC 적기 확충으로 건설경기 회복 지원, ▲공공임대주택 예산 확대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 밝혔는데요. 

 

💡국토부의 내년도 예산 집행 계획을 자세히 살펴보려면 2026년 국토교통부 예산안 발표 콘텐츠를 참고해보세요!

 

 

5. 이재명 정부가 그리는 건설·부동산 정책은?

 

건설업은 그 특성상 당해 정부의 정책 기조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 산업인데요. 지난 6월 새 정부 출범으로 주택 공급 방안을 시작으로 정부 예산 편성 기조에도 변화가 감지되었죠. 이에 올 한 해 산군인사이트도 정부 정책 발표에 집중하며 관련 소식을 꾸준히 전달드렸습니다.

 

💡건설·부동산 정책을 다룬 인사이트 보러가기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9·7대책) LH 직접시행 전환, 예상되는 변화는?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의 핵심 내용과 업계 반응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시작해 대선 공약에 ‘안전 건설환경 조성 및 건설경기 회복’에 대한 내용을 포함시키는 등 건설업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는데요. 이미 수도권 중심의 수요 쏠림 억제를 골자로 하는 6·27 대책과 10·15대책, 공공이 주가 된 공급 확대가 핵심인  9·7대책 등이 이미 발표된 바 있죠.

본래 LH 개혁방안과 세부적인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이 연내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LH 사장 선임 등이 지연되며 이와 관련한 정책도 2026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산군인사이트는 다가오는 2026년에도 건설·부동산 정책 관련 소식을 꾸준히 전달드리겠습니다.

 

💡새 정부의 건설·부동산 정책 방향성이 궁금하다면  이재명 정부 건설·부동산 정책 미리보기 콘텐츠를 참고해보세요!

 

 

6. 건산연이 보는 2026년 건설·자재·부동산 경기는?

 

지난 11월, 대한경제와 건설산업연구원이 2026 건설·자재·부동산경기전망 및 시장 안정·지속가능성 확보 새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본 세미나에는 건설산업연구원과 삼표 마켓 리서치센터, 한국 골재산업연구원, 현대제철,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 등 핵심 건설자재 업계 관계자도 발제자로 참가했죠.

건설산업연구원의 2026 건설 경기 전망 및 주택·부동산 경기 전망의 내용을 종합하면, 2026 건설·주택·부동산 경기는 공공 주도의 경기 부양책의 효과를 일부 받겠으나, 민간 수주 및 민간 투자 등의 회복은 더딜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삼표 마켓 리서치센터도 레미콘·시멘트 수요 역시 주거보다는 비주거, 민간보다는 SOC·토목 등 공공 분야가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6년 건설경기 전망
출처: 건설산업연구원

 

💡건설산업연구원과 삼표 마켓 리서치센터가 바라보는 내년도 건설·자재·부동산 경기 전망이 궁금하다면 2026년, 업황 반전의 해가 될까? - 건설·자재·부동산 경기 전망 발표 콘텐츠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 LH, 택지 매각 않고 직접 시행… 예상되는 변화는?

 

지난 9월, 정부가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첫 공급 대책에는 2030년까지 서울 및 수도권에 135만호 착공이라는 목표가 제시됐는데요. 그 중 핵심은 단연 LH의 공공택지 민간 분양 중단이었습니다. 

정부는 주택용지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LH가 직접 시행해 공급 속도를 높이고 물량을 늘리면서, 공공이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LH 직접시행 전환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6만 호의 주택을 착공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LH 개혁, LH 택지매각 제한
출처: 국토교통부

 

LH 직접시행 전환에 필요한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안과 공급 계획, 공급될 주택의 유형에 대한 내용은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포함되지 않았는데요. 다가올 2026년 공개될 LH 개혁과 주택 공급 확대방안에 대한 내용도 산군인사이트에서 빠짐없이 다뤄보겠습니다.

 

💡LH 직접 시행 전환의 의미와 그에 따른 파급 효과가 궁금하다면 LH 직접시행 전환, 예상되는 변화는?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8. 이제는 건설업도 제조업화가 대세… 국내 모듈러건축 시장 현황

 

최근 전세계가 OSC 공법, 그중에서도 특히 모듈러 공법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모듈러공법은 공장에서 주요 구조물을 모듈 단위로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이를 조립만 하는 건설 공법인데요. 공기를 절약할 수 있고, 환경오염도 비교적 덜 발생시킨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업계는 2030년이면 국내 모듈러건축 시장 규모가 2조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는데요. 게다가 최근 정부가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OSC 모듈러 특별법’ 제정을 시사하면서 모듈러건축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GS건설, 유창이앤씨, 금강공업, 대승엔지니어링, 성지제강 등 많은 민간 기업들이 국내 모듈러건축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요. 업계는 모듈러건축이 확실히 자리잡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 모듈러건축 시장 규모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국내 모듈러건축 시장 현황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열흘 남짓 남겨두고 있습니다. 붉은 말은 열정과 강한 실행력, 그리고 폭발적인 성장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다가올 2026년에는 건설업도 힘차게 도약하는 붉은 말에 올라타 장기간 이어진 침체기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 글은 산군 콘텐츠 팀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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