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평택 P4·P5 공사가 동시 진행 중입니다. 2024년 중단된 P5가 AI 반도체 호황으로 재개된 배경과 건설 현황, 탐색할 수 있는 관련 공사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D램·NAND·파운드리·HBM을 한 부지에서 생산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 단지입니다. 2024년 반도체 업황 악화로 P5 공사가 중단됐지만, AI 반도체 수요 급증과 함께 2025년 11월 재개됐고 현재 P4·P5가 동시에 건설 중입니다. 실제 공사 현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설중인 P4·P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삼성전자 평택 공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공장입니다. 2015년 첫 번째 반도체 생산라인인 P1을 시작으로 2026년 P5까지 확장해왔습니다.

※ 실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생산 현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P4와 P5가 동시에 건설 중이며 P4의 경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P4, P5 시설은 최근 삼성전자에게 막대한 수익을 안겨준 AI관련 반도체 생산 시설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다섯개의 공장이 모두 가동되면 평택 단일 캠퍼스에서 D램·NAND·파운드리·HBM을 모두 생산하게 됩니다. 진행중인 프로젝트와 함께 P6 건설까지 논의되는 상황에서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단순한 공장 부지가 아닌 글로벌 최대AI 반도체 허브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2024년 삼성전자 P5 공사가 중단되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공식적으로 공사를 전면 중단한 것은 아니지만 협력 업체에게 중단을 요청한 것이 확인되며 사실상 무기한 연기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 배경에는 반도체 사업 부분 영업 이익 악화가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은 2023년 한 해에만 영업손실 14조 8,8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도 전년 대비 32.3% 줄어 반도체 사업 사상 최대 연간 적자를 냈습니다.

2023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연간 약 14조 8천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원인은 한마디로 공급과 수요의 동시 붕괴입니다.
코로나 특수로 반도체 수요가 폭발했던 2020~2021년, 삼성을 포함한 기업들은 앞다퉈 생산 설비를 늘렸습니다. 그런데 2022년 하반기부터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스마트폰·PC 수요가 급감하고 고객사들이 신규 주문을 끊으면서 D램과 낸드 가격이 1년 새 최대 70%까지 폭락했습니다.
반도체는 팔리든 안 팔리든 감가상각비·인건비 등 고정비가 매달 수조 원씩 나가는 구조인데, 마진을 만들기 힘들어져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결국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을 전년(2022년, 43조 4천억 원) 대비 약 85% 끌어내렸습니다.
2024년 무리하게 신규 공사를 진행하기보다 속도 조절을 택한 삼성전자, AI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다시 날아오르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전체 매출액 133조원, 영업이익 57조 2천억을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 중 대부분이 메모리 부분으로 추정되는만큼 반도체로 엄청난 수익을 올린 것입니다.

삼성전자 주가 역시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2026년 4월 23일 기준 224,500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여기에 2026년 2월 세계 최초 HBM4 양산 출하 발표까지 더해지며 성장세가 단기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챗GPT를 필두로 AI 서비스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데이터센터 투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AI 서버는 크게 두 가지 메모리 수요를 만들어냅니다.
첫 번째는 엔비디아 GPU 같은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입니다. 일반 D램보다 수십 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AI 칩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았고, 단가도 높아 메모리 기업 입장에서 수익성이 가장 높은 제품입니다.
바로 이 흐름의 최대 수혜자가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AI 인프라 수요가 폭발하면서 메모리 단가와 수익성이 동시에 올라가는 구조적 호황을 맞이했습니다. PC·스마트폰 중심이던 메모리 시장이 AI 데이터센터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수요 증가와 함께 고수익 제품(HBM)이 주력이 되면서 엄청난 영업이익을 얻게 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싼 제품을 많이 팔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단가가 훨씬 높은 제품을 주력으로 공급하게 되면서 더 적게 팔아도 더 많이 버는 구조로 바뀐 것입니다.
정리하자면,삼성전자가 AI 산업 발전에 따라 반도체 사업이 호황을 맞이하였고 그에 따라 이전에 멈춰 있던 P5 공사를 다시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추가 공장 P6 건설까지 언급될 정도로 긍정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 건설 프로젝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5년 11월 공사 재개를 발표한P5 공사 현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산업의역군 공사DB에 접속한 뒤 [지역: 평택시, 검색 키워드: P5] 로 설정한 뒤 검색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P5 관련 공사가 103곳이 업로드됩니다. 반도체 공장은 규모가 타 건설 프로젝트 대비 굉장히 크고 부속 시설도 많습니다. 그렇기에 공종에 따라 다른 진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대규모 프로젝트는 세부 내용에 따라 공사명이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업, 지역 등을 필터링 한 이후 검색하는 것이 용이합니다.

P5 의 시공사인 삼성물산의 건축 공사의 경우 59.8%의 진행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관심있는 협력 기업이 있다면 공사 DB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P4에 대해 검색해보았습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해당 공장 관련 공사 312 건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삼성물산, 삼성E&A, 삼성중공업과 같은 삼성 계열 건설사를 포함한 많은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공장의 경우 완공 이후에도 후속 증설, 부대 시설, 라인 전환 등 다양한 공사가 이어집니다. 실제 P3의 경우 완공이 되었다고 발표 했지만 여전히 11건의 관련 공사가 진행중인 모습입니다.

반도체 공장 특성과 AI로 인한 호황을 고려해볼 때 추가 공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산업의역군 공사 DB를 통해 관심 있는 공정과 기업을 확인하시고 매출 기회를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Q1. P5 착공이 또 중단될 가능성은 없나요?
A. 2025년 11월 공식 재개 발표 이후 본공사가 시작됐습니다. 2024년 중단의 직접 원인이었던 반도체 업황 악화는 AI 수요 폭증으로 완전히 반전됐고,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에 국내 기업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였기에 당분간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새로운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Q2. 산업의역군에서 P5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 연관된 공사를 찾으려면 어떻게 검색하나요?
A. 공사DB에서 지역과 기업을 필터링하고 관련 키워드를 검색해보는 것이 빠릅니다. 예를 들어 SK하이닉스 관련 공사를 찾고 싶다면 하이닉스 공장이 있는 이천 지역을 선택하고 반도체, sk, 하이닉스 등을 검색해보면 됩니다.

2023년 반도체 불황으로 삼성전자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상징이었던 삼성전자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보란 듯이 그 위기를 극복해냈고 이제는 AI 발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맞이한 이 호황 사이클에서 더 높은 위치를 점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를 이어 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표적으로 P4, P5 건설 재개가 그 예시입니다 .
건설 산업은 AI운영과 직접 연관된 부품을 공급하지는 않지만, 가동을 위한 필수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계속될 AI - 반도체 사이클과 시시각각 변하는 선도 산업 변화를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흐름을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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