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의 흑석11구역이 분양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2026년 5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2.5 대 1을 기록했고, 7월에는 잔여 물량까지 모두 계약을 마쳤는데요. 분양이 끝난 뒤 건설업계 실무자에게 남는 질문은 "현장이 지금 어디까지 왔는가"입니다. 오늘은 흑석11구역의 사업 개요와 분양 결과를 정리하고, 현장 진행 상황을 산업의역군에서 확인하는 방법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흑석11구역의 정식 사업명은 흑석1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입니다. 서울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단지명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한 ‘써밋 더힐’인데요. 지하철 9호선 흑석역 도보권이고 한 정거장 거리의 동작역에서 4·9호선 환승이 가능해, 여의도·강남·도심 접근성이 모두 좋은 입지로 꼽힙니다.
대우건설은 2021년 1월 4일 조합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는데요. 당시 계획은 기존 노후 건축물을 철거한 후 대지면적 89,317.5㎡에 25개 동, 1,509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것이었습니다. 흑석동11구역 재개발 공사의 총 공사비는 약 4,501억원으로, 대우건설은 특화설계, 추가 이주비 지원, 선·후분양 선택, 현금 250억원 계약이행보증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다만 이후 가구 수를 늘리는 설계변경을 거쳐 최종 규모가 바뀌었는데요. 분양 시점 기준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위치 | 서울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 |
| 규모 | 지하 6층~지상 16층, 30개 동 |
| 총 가구 수 | 1,515가구 (전용 39~150㎡) |
| 일반분양 | 432가구 (전용 39~84㎡) |
| 시공사 | 대우건설 (써밋 적용) |
| 주차 | 세대당 약 1.68대 |
| 입주 예정 | 2030년 6월 |
흑석11구역은 조합이 아닌 신탁사가 사업을 대행하고 있는데요. 흑석11구역은 2017년 10월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했죠. 업계에서는 흑석11구역을 서울시 첫 신탁방식 재개발 성공 사례로 꼽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이후 2024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가구 수 확대 등 설계변경으로 착공이 약 1년 늦어졌습니다. 결국 실착공은 2026년 2월이 되어사야 진행되었고, 올해 5월 분양이 진행됐습니다.
| 시점 | 내용 |
|---|---|
| 2017년 10월 | 한국토지신탁 사업대행자 지정 |
| 2021년 1월 | 대우건설 시공사 선정 |
| 2022년 | 관리처분계획인가 |
| 2026년 2월 | 착공 |
| 2026년 5월 | 일반분양 1순위 청약 |
| 2026년 7월 | 무순위 계약으로 전 가구 계약 완료 |
| 2030년 6월 | 입주 예정 |
분양가는 주택형에 따라 차이가 컸습니다. 전용 84㎡ 분양가는 27억 1,940만~29억 7,820만원이었습니다. 인근 신축 ‘아크로리버하임’ 전용 84㎡가 34억 6,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5억원 이상 낮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전용면적 | 일반분양 가구 수 | 분양가 |
|---|---|---|
| 39㎡ | 8가구 | 11억 6,320만~12억 2,450만원 |
| 49㎡ | 7가구 | 16억 940만~16억 7,510만원 |
| 59㎡ | 386가구 | 19억 8,690만~22억 4,700만원 |
| 84㎡ | 31가구 | 27억 1,940만~29억 7,820만원 |
청약 성적도 좋았는데요. 1순위 청약에서 211가구 모집에 6,860명이 신청해 평균 32.5 대 1을 기록했는데요. 전용 84㎡ 9가구에는 560명이 몰려 62.2 대 1의 경쟁률을, 전용 59㎡ 188가구 모집에는 5,548명이 신청해 29.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이 완료됐습니다.
흑석뉴타운 전체 11개 구역 중 3·4·5·6·7·8구역, 이하 6개 구역은 이미 입주를 마쳤고, 11구역은 뉴타운 안에서 7번째로 분양한 구역인데요. 11구역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1구역이나 2구역, 10구역 등 주변 구역도 함께 움직이고 있어, 일대 건설 수요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구역 | 진행 상황 (2026년 3월 보도 기준) |
|---|---|
| 3~8구역 | 입주 완료 |
| 9구역 | 디에이치 켄트로나인, 현대건설 시공, 2026년 분양 예정 |
| 11구역 | 써밋 더힐, 2026년 2월 착공 |
| 1구역 | 2022년 3월 조합설립인가, 시공사 선정 준비 |
| 2구역 | SH 공공재개발, 삼성물산 시공, 사업시행계획인가 절차 진행 |
| 10구역 | 2025년 7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지정 |
자재·전문건설 업체 입장에서는 흑석11구역 공사가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흑석9구역 착공과가까운 시기에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같은 생활권 안에서 여러 현장이 동시에 돌아가면, 건설자재 및 중장비 업체는 주변 현장까지 추가 수주를 노릴 수 있죠.
분양 기사만으로는 지금 현장에서 어떤 공정이 진행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현재 어떤 공정이 진행 중인지, 현재 피치못할 사정 등으로 공사가 중단되지는 않았는지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어야 수주계약을 따낼 수 있는데요. 산업의역군 현장DB에는 흑석11구역 등 전국 각지의 건설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한 현장검증단들이 남긴 실제 현장 사진 등이 쌓여 있어, 착공 이후 공사가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업의역군 현장DB에서 실제 흑석11구역 현장 사진 정보를 확인해볼게요.
산업의역군 현장DB에서 흑석11구역을 검색하면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프로젝트 현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현장정보를 클릭하면 해당 현장의 시공사·설계사·감리사·건축주 등 주요 이해관계자 정보와 건물 기본 정보 등 영업 및 물량 산출 시 알아야할 핵심 정보들을 조회 가능해요.
무엇보다도 아래 보이는 바와 같이 검증단이 현장에 직접 가보고 확인한 현장사진을 볼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해당 현장이 실제 공사가 진행 중인지, 현재 어떤 공정인지를 유추할 수 있죠.

7월 15일 기준 찍힌 현장을 보니, 현재 흑석11구역 재개발 현장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상황으로 파악되는데요. 대우건설의 써밋 브랜드가 적혀있는 안전시설이 보이고, 현장 내 레미콘 믹서트럭이 들어와있는 것까지 확인됩니다.

2월에 착공한 사실과 주변 경관, 일반적인 공기를 감안해보면 현재까지는 지반공사 및 지하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을 확률이 높은데요. 이처럼 산업의역군 현장DB가 제공하는 현장사진은 자사 취급 제품 및 공종의 특성을 고려하여 영업 개시 시점을 파악하는 좋은 단초가 될 것입니다.
영업 개시 여부를 정했다면, 어떤 규격의 제품 및 장비를, 얼만큼 공급할지 등을 정해야할 텐데요. 물량 및 단가 산출 등에 활용하시라고 건축물의 동별/층별 개요 등도 함께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동별/층별 건축면적 및 연면적 등을 고려해 개별 프로젝트에 쏟을 리소스와 전략 등을 구상하고, 영업 효율을 높일 수 있어요.

흑석11구역은 신탁방식 재개발로 사업을 이어 와 2026년 착공과 완판까지 마친 현장입니다. 이제 남은 관심은 2030년 입주까지 공사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인데요. 흑석11구역과 흑석뉴타운 일대 현장의 실제 모습이 궁금하다면 산군 현장DB에서 현장사진으로 확인해 보세요.
Q. 흑석11구역 써밋 더힐의 시공사와 입주 시기는 언제인가요?
A.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며,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이 적용됐습니다. 2026년 2월 착공했고, 입주는 2030년 6월 예정입니다.
Q. 써밋 더힐 청약 경쟁률은 어느 정도였나요?
A. 2026년 5월 1순위 청약에서 211가구 모집에 6,860명이 신청해 평균 32.5 대 1을 기록했습니다. 7월 무순위 청약에서는 전용 84㎡A 3가구에 2,179건이 접수돼 726.33 대 1까지 올라갔습니다.
Q. 흑석11구역은 왜 착공이 늦어졌나요?
A. 애초 2024년 하반기 착공이 목표였지만, 가구 수 확대 등 설계변경으로 약 1년 늦어졌습니다. 그 결과 시공사 선정 당시 1,509가구였던 계획이 1,515가구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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