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정보 / 건설 현장정보 2025.08.27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 & AI 데이터센터 건설현장 살펴보기(feat. BS산업)

솔라시도는 전남 해남군에서 8조 원 규모로 추진 중인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스마트 복합도시 개발 프로젝트로, 태양광·ESS·스마트시티 인프라까지 결합된 미래형 도시입니다. 본 글에서는 솔라시도의 사업 개요부터 에너지 시스템, AI 데이터센터 건설 현황까지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해남 솔라시도 사업 개요
에너지 시스템과 스마트 인프라
솔라시도 선도 AI 데이터센터

1. 해남 솔라시도 사업 개요

솔라시도는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원에 약 632만 평 규모로 개발되는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산업단지이자, 스마트·친환경·관광·레저 기능을 복합한 미래형 관광레저 기업도시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전남개발공사,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시행하며, 2010년 이래로 계속 건설이 진행되어오고 있죠. 단계별 공사 및 입주는 2025년까지로 계획되어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스마트시티 등 주요 대형 사업군의 최종 완공 목표는 2030년으로 계획되어 있어요. 사업비는 약 8조2,265억 원 규모입니다.

솔라시도는 자연과 사람,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스마트·친환경·재생에너지 중심의 미래형 도시로, ‘정원도시’, ‘태양에너지 도시’, ‘스마트 도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이를 위해 어떻게 개발되고 있는지 현장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2. 에너지 시스템과 스마트 인프라

솔라시도 현장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98MW급 태양광발전단지와 세계 최고 수준의 306MWh ESS를 구축해 신재생에너지 기반도시를 현실화하고 있는데요. 태양광 설비는 약 158만㎡에 이르며, 연간 129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인근 지역의 대부분 전력 수요를 감당할 수 있죠. 또한 ESS 20개 동은 스마트관제시스템으로 통합 운영되며,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낮에 저장됐다가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송전되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해요.

솔라시도의 에너지 인프라는 안전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설비 전반에는 고압기준 인증 제품과 화재 예방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발전소 부지 중앙에는 15만㎡ 규모의 테마정원과 산책로 등, 도시와 자연의 접점을 살린 복합 녹지공간도 함께 조성되었죠.

또한 솔라시도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전기차 중심 교통체계, 다양한 레저·문화시설과 연계해 스마트시티의 핵심 조건을 갖추고 있어요. 이처럼 미래형 도시에 요구되는 혁신적 에너지 시스템과 스마트 인프라가 실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솔라시도의 가장 큰 특장점입니다.

3. 솔라시도 선도 AI 데이터센터

솔라시도 프로젝트의 시공은 BS그룹이 핵심 주체로서 전반적인 공사와 인프라 구축을 총괄하고 있는데요. BS그룹은 BS한양과 BS산업 등 계열사를 통해 태양광발전단지, ESS, 스마트시티 인프라, 복합 레저 등 주요 시설뿐만 아니라, 설계 단계부터 조달,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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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BS그룹은 국내외 주요 데이터센터 기업들과 협력하며 하이퍼스케일 AI 선도 데이터센터 구축에 힘쓰고 있는데요. AI 시대를 선도할 대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사업에 임하고 있죠. 또한 3GW급 전력 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고요.

데이터센터는 부지가 전남 해남군 내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생산시설과 인접해 있어, RE100 실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도 한데요. 풍부한 일사량과 해상풍력 자원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154kV급 변전소와 306MWh 규모 ESS가 이미 구축돼 있어 초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전력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