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동은 과거 공장과 창고가 밀집했던 준공업지역에서 이제는 고급 주거단지와 대형 오피스까지 들어서며 완전히 탈바꿈한 지역인데요. 서울시의 준공업지역 규제 완화와 대형 복합개발 사업들이 맞물리면서 강북권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성수동의 굵직한 개발 소식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예전에는 공장과 창고가 밀집했던 준공업지역이었던 성수동이 젊은 층이 몰리는 핫한 상권이 된 것에 이어 고급 주거와 오피스가 들어서면서 '직주락' 복합도시로 바뀌고 있는데요. 현재는 연무장길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 방문객, 거주민이 늘면서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23만~28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수인분당선, 2호선 등 입지적 강점으로 인해 강남의 인력을 흡수하며 고용 중심지로 점차 발전해 가고 있죠.
이러한 이유로 성수동에 주거와 상업 수요가 커진 가운데 대형 개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옛 삼표레미콘 부지인데요. 서울숲과 맞닿은 이곳에는 오피스와 주거, 호텔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시설이 내년 착공에 들어갑니다. 공동주택 403세대와 오피스텔 61실, 호텔 130실이 들어서는데요. 단지 저층부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과 문화시설을 배치하고, 서울숲과 한강, 응봉산을 연결하는 보행녹지축 또한 조성한다고 합니다. 준공 목표는 2032년이며, 이 사업을 통해 상업·주거·여가가 공존하는 복합도시를 구현한다는 구상입니다.
기업 사옥과 대형 오피스도 잇따라 들어서는데요. 무신사는 2028년 오피스와 리테일 시설을 갖춘 '무신사 캠퍼스 E4'를 선보일 예정이며, 크래프톤 또한 같은 해 업무·문화 기능을 갖춘 신사옥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크래프톤 신사옥 공사 진행도를 알아볼까요?
산업의역군 공사DB에 ‘성수동 크래프톤’을 검색합니다. 공사시작일을 내림차순으로 정렬해주면 최근에 시작한 공사부터 정렬돼요.

크래프톤사옥 신축 공사와 관련된 여러 하도급 공사들을 통해 공사 진행 단계를 짐작하실 수 있어요. 가장 최근에는 도장공사가 시작했네요.

클릭하면 각 공사별 세부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공사시작일과 종료일을 기반으로 진행률과 남은 일수도 계산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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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에서는 성수전략정비구역 1~4지구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총 9428가구 규모로, 최고 높이 250m의 초고층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예요.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서울숲과 한강을 품은 입지에 강남 접근성까지 뛰어나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초고층 스카이라인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지구별 현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성수1지구는 GS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습니다. 단지는 지상 최고 69층, 3019가구 규모의 ‘리베니크 자이’가 들어설 예정이에요.
성수2지구는 두번째로 큰 규모로, 현재 시공사 선정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성수3지구는 삼성물산이 단독 입찰에 참여해 시공사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며, 사업은 지상 최고 72층, 총 2213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습니다.
성수4지구는 대우건설과 경쟁 끝에 수주에 성공한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상 최고 64층, 1447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런 성수동의 변신에는 서울시의 준공업지역 규제 완화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2008년 서울시는 공장 비율에 따라 개발을 제한하던 준공업지역 관리 방식을 산업 공간을 일정 부분 확보하면 주거 등 다른 기능을 넣을 수 있도록 바꾸고, 2010년 성수동2가 일대를 '성수 IT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해 정보기술(IT)과 연구개발(R&D)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 결과 대형 오피스인 '팩토리얼 성수'가 들어섰고, 무신사·크래프톤 등 IT 기업과 디올 같은 글로벌 브랜드가 성수에 사옥과 플래그십 매장을 연 것이죠.
작년 3월, 서울시는 준공업지역 공동주택 상한용적률을 250%에서 최대 400%로 올렸고 산업·주거 복합개발의 면적 제한도 없앴습니다. 올해는 성수 IT 산업개발진흥지구를 성수 준공업지역 전역으로 확대하고 패션·디자인 등 문화콘텐츠 산업을 권장 업종에 추가하는 등의 정책을 내세웠죠.
Q. 성수2지구 시공사 후보는 어떤 건설사들인가요?
A. 지난달 15일 성수2지구 재개발 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입찰재공고를 위한 현장설명회에 DL이앤씨와 IPARK현대산업개발이 참석하며 유력한 시공사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산업의역군 기업DB에서 두 기업의 정보를 알아볼까요? 디엘이앤씨를 클릭합니다.

공사정보 탭에서는 현재 어떤 공사를 하고 있는지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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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상한용적률을 250%에서 최대 400%로 올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요?
A. 용적률은 쉽게 말해 '주어진 땅에 건물을 얼마나 높고 넓게 지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즉, 상한용적률이 높아질수록 같은 넓이의 땅에 더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뜻이죠. 기존 250%였던 상한용적률이 400%로 상향되었다는 것은 이전보다 약 1.6배 더 많은 실내 공간(층수 또는 면적)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오늘은 성수동의 개발사업과 그 배경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도 산업의역군이 건설 주요 이슈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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