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A는 현재 동탄~수서, 운정중앙~서울역 두 구간으로 나뉘어 운행 중입니다. 두 구간을 잇는 삼성역 개통 일정,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공정률, 완공 후 변화를 정리했습니다.
GTX-A 선로는 운정중앙에서 동탄까지 이미 전 구간 뚫려 있습니다. 올 8월쯤 삼성역만 무정차로 통과하는 방식으로 전 구간 개통될 예정인데요. 그 이유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공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GTX-A 현재 운행 현황, 삼성역 무정차 이유와 개통 일정,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공구별 공정률, 완공 이후 삼성역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GTX-A(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선)는 파주 운정중앙에서 화성 동탄까지 총 10개 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 노선입니다. 최고속도 180km/h로 지하 40~70m 대심도를 달리기 때문에 현재 수도권 교통망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운행하는 철도입니다.
현재 GTX-A는 서울역을 기준으로 두 구간으로 나누어서 운행 중입니다. 1단계(2024년 3월)로 동탄역~수서역 구간이, 2단계(2024년 12월)로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각각 개통되었는데요. 출퇴근 시간 1편성당 혼잡도 130% 기준 최대 1,286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 수도권을 30분 이내로 연결하는 이점을 바탕으로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 후 1년이 채 안 되어 누적 이용객 1,8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GTX-A가 전구간 개통을 하지 못한 이유는 삼성역에서 진행 중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운정중앙역 ~ 동탄을 잇는 선로는 모두 공사가 완료된 상태이지만, 삼성역에서 승하차 하기 위한 승강장 공사가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공사와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정차가 어려운 상황이지요.
국토부는 세부 공사가 마무리되는 2026년 8월, 서울역~수서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개통이 되면 1단계, 2단계 구간이 합쳐져 삼성역을 제외한 동탄역~운정역 전구간이 연결됩니다. 다만 삼성역은 무정차로 통과하고 2027년 임시 환승 체계가 구축되는 대로 삼성역을 포함한 전 10개 역 정차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공간 개발 사업입니다. 지상에는 260M 길이의 광장이 조성되고 지하에는 5개 층별로 버스 정류장, 2-9호선 환승 승강장, 공공・상업 시설, 위례~신사선 승강장, GTX-A/C 승강장이 구축됩니다. 또한 코엑스와 현대자동차GBC등의 인접건물을 연결하는 지하 보행로를 만들어 영동대로 일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대형 지하도시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2028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1~4공구로 구간을 나누어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1공구는 DL이앤씨, 2, 3공구는 현대건설, 4공구는 롯데건설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산업의역군에서 공구별 진행 현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공구 관련 28건의 공사 내역을 확인했습니다. DL이앤씨가 진행하는 토목 공사는 74.8% 진행되었고 호반산업, 우석종합건설 대저건설 등이 협력기업으로 참여했네요.


현대건설이 맡은 2, 3공구는 각각 66.6%, 67.8% 진행되었습니다. 진행중 필터를 적용한 결과 2공구는 30곳, 3공구는 12곳에서 공사가 업로드되었습니다. 호반산업은 1공구에 이어 2,3 공구 모두 참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롯데건설이 맡은 4공구는 70.1% 진행되었습니다. 20곳에서 공사가 진행중이고 두산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의 기업이 4공구에 참여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4공구에서는 현재 2호선이 지나고 있는 삼성역의 보강 공사도 같이 진행하고 있네요.


1~4공구가 지하 구조물을 만드는 공사라면, 지상 광장 조성을 위한 도로 지하화는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공사는 대우건설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행률은 53.6%이고 예상 공사 종료일은 2029년 2월 이후입니다. 한신공영, 금도건설, 대저건설 등이 협력관계로 참여했네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가 완성된다면 삼성역은 수도권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복잡한 교통 허브가 될 예정입니다. 기존 2호선·9호선과 함께 GTX-A, GTX-C, 위례신사선이 더해져 총 5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광역버스 환승센터도 건설되기 때문에 수도권 내·외부 이동을 위한 필수 거점으로 거듭납니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가 완성되면 코엑스와 GBC사이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코엑스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로, 별마당 도서관, 아쿠아리움 등의 문화 공간이 함께 조성되어 수많은 방문객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하는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48층 건물 3개동으로 구성됩니다. 완공 이후에 호텔·오피스·컨벤션·문화시설이 들어서며 코엑스와 마찬가지로 많은 이용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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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잠실 운동장 일대에 추진 중인 잠실 MICE 단지가 조성되면, 영동대로에서 탄천 일대까지 하나의 국제교류복합지구로 탄생하게 됩니다. 컨벤션, 관광, 숙박, 업무,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이 지구의 중심 교통 거점 역할을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가 담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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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삼성역에서 GTX는 언제부터 탈 수 있나요?
A. 2028년 4월 완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전 단계로 2027년 부분 개통(대합실 일부 운영)을 추진 중이지만,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 유동적입니다. 우선은 2026년 하반기 GTX-A 전 구간 직결 개통 이후에도 삼성역은 무정차 통과 상태입니다.
Q2.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삼성역 주변 2호선 이용에 영향은 없나요?
A. 현재 4공구 롯데건설 공사 범위에 기존 2호선 삼성역 보강 공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운행 중인 역사를 유지하면서 지하 구조물을 확장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공사 중에도 2호선은 정상 운행됩니다. 다만 공사 구간 특성상 역 내부 일부 동선이 제한될 수 있으며, 완공 후에는 지하 5개 층 규모로 대폭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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